전 세계 글로벌 증시에 60%를 차지하는 미국 주식시장은 가장 큰 곳이며 세계 금융시장을 쥐락펴락할 정도입니다. 미국과 중국 등 해외 시장의 눈치 보기 바쁜 국내 시장에서 더 이상 가슴 움츠릴 필요가 없습니다. 이제 국내 주식이 아니라 미국 주식 투자가 답입니다.
미국 주식이 답이다
미국 주식의 향방에 따라 전 세계 증시가 동조화해서 움직이는 현상은 이제 하나의 스탠더드가 되었다고 할 정도입니다. 반면 국내 주식 시장은 매일 반복되는 뉴스를 보게 되실 겁니다. 외국인 매도 몇 천억, 몇조 사상 최고 매도 코스피 하락, 외국인 공매도 과열, 외국인 도대체 언제 돌아오나? 등등 우리나라 증시의 주인이 한국사람이 아닙니다. 외국인이 돌아오길 오매불망 기다려야 하는 형편인 겁니다.
점점 심해지는 탈 동조화 현상
결론적으로 그들이 주식을 사주면 올라가고 팔면 떨어지는 한 마디로 주가 동조화 현상, 한마디로 주가가 종속되는 형태를 수십 년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유의 여신상이 자유를 뜻하는 것처럼 남에 나라 눈치보지 않고 편안하게 주식할 수 있으려면 미국 주식이 답입니다.
너무 좁은 국내 시장
그도 그럴 것이 한국증시는 전 세계 증시에 고작 2% 정도입니다. 한국 대장 주식인 삼성전자 시총 300조 그리고 코스피 코스닥 다 합쳐도 2000천 정도 됩니다. 미국 나스닥에 애플 2500조가 넘습니다. 테슬라,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1조 달러가 넘습니다. 한화로 1000조가 넘는 것이지요. 결국 국내 주식 시장 시총을 다 합쳐도 애플 한 종목 시총보다 작다는 이야기입니다.
해외로 포트폴리오 다변화 필요
우린 한국 사람이니 코스피가 대단해 보이지만 글로벌로 기준을 삼으면 너무나 초라합니다. 그래도 한국사람들은 국내 주식을 좋아해서 다른 나라 투자자들보다 국내 주식 보유비율이 월등히 높습니다. 최근 들어 해외 주식에 많이 들 투자하고 계시지만 그래도 여전히 국내 주식 보유 비중이 높습니다. 이런 일종의 애국정신이라고 해야 할까요? 하지만 주식에서는 수익을 내는 것이 목적인데 여기서 애국심을 발휘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글로벌 시대에 더 넓은 더 투명하고 장래성 있는 시장으로 가는 것이 지당한 것이죠.
한국 사람의 국내 주식 사랑
국수주의에 젖어서 포트롤리오를 다변화 못 시킨다면 지금과 같은 글로벌 시대에 손실은 불을 보듯 뻔한 겁니다. 한국 주식을 아예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포트폴리오를 분산해야 한다는 것이죠. 답답한 박스권에 갇혀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코스피의 주특기가 요즘 또 발휘되고 있습니다. 반면 미국 주식은 미친 듯이 신고가를 갱신하면서 서학 개미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고요.
동조화 현상도 아니고 국내증시가 이상하다
미국 주식이 오르면 한국 주식도 오르고 떨어지면 같이 떨어지던 것에서 요즘은 미국이 올라도 떨어지고 , 떨어지면 더 떨어지는 기이한 현상을 보여줄 때가 있습니다. 참 희한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거기서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전날 미국이 올라서 오전에 힘 좀 받으려고 하면 오후에 중국이 떨어지면 또 중국 영향으로 떨어집니다. 계속 이렇게 미국, 중국 증시에 눈치를 볼 것 같으면 그냥 미국, 중국 주식을 하는 게 더 낫다는 결론이 드는 것이죠.
미국의 주주친화정책
미국 주식이 답이다라고 생각하는데 있어 미국의 주주친화정책이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미국 기업은 배당을 참 중요시합니다. 배당성향이 50%로 주주가치 제고에 많은 힘을 쏟습니다. 반면 국내 주식은 평균 20%정도 입니다. 미국에 비해 매우 적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미국 기업들은 50년간 배당을 이어온 배당킹, 25년 간 이어온 배당 귀족 등으로 불리우며 이를 명예로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배당킹,배당귀족,월배당
기업들을 보면 금융위기 911 테러 때도 다 지급하면서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월배당을 주는 기업들도 많으며 분기배당이 대부분입니다. 또한 배당락 이후 한 달 정도 안에 지급해 줍니다. 너무 짜지요. 그리고 연간 배당이 대부분인데 그것도 늦게 줍니다. 12월 결산하면 내년 4월에 받습니다. 똑같은 주식을 하면서 주주로써 너무 차이나는 대접을 받는 거 아닐까요
미국 중장기 투자 문화
미국 주식 호가창을 보시면 우리나라처럼 10호기를 보여주지 않습니다. 매수, 매도 한 호가씩 보여주고 만약 더 보고 싶으면 유료로 꽤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이 시사하는 바는 단타매매가 성 휑한 국장과 비교되는 부분입니다. 미국은 배당을 보고 투자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중장기 투자자가 국내보다 훨씬 훨씬 많습니다. 국내 주식 시장은 점점 단타매매가 극성을 부리고 시총이 가벼우니 세력, 작전주들이 너무 많아요. 미국 주식처럼 몇천 조씩 하는 주식은 이런 것을 꿈도 꿀 수 없습니다.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문화
미국 기업들은 회사 운영상의 모든 것들이 투명하게 공개되어 흠이 없어야 합니다. 만약 주주에게 손실을 끼치는 어떤 행위가 적발되면 그냥 망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문화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배당 잘 주다가 회사 좀 어려워지면 그냥 안 준다고 공시하면 끝이고 아예 회사 주가에 관심도 없는 경영인도 많습니다. 유보금을 산더미처럼 쌓아놓고서 배당은 쥐꼬리만큼 주는 아주 인색한 회사들 엄청 많습니다. 유상증자는 뭐 그리 많이 하는지 툭하면 합니다. 게다가 감자까지 일사천리로 진행하는 것을 보면 어이가 없을 때가 많습니다.
국내 주식에서 느끼는 실망감
사실 삼성전자와 같은 훌륭한 회사가 국내에 몇 개나 있습니까? 미국 시장은 발에 치입니다. 너무 좋은 회사들이 많아서 어디에 투자해야 할지를 모를 정도이니까요. 세계 최초 항체치료제 개발해서 유럽시장 진출에 허가를 받아도 오전에 9% 상승에서 오후 보합으로 마감시키는 셀트리온 주식을 보면서 너무 어처구니없는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또 전 국민이 그렇게 사랑하고 투자한 삼성전자 같은 좋은 회사가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워도 주가는 일 년 중 신저가(최저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주식 시장만 고집해선 수익을 낼 수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엄습합니다. 국내 시장만 고집하지 말고 글로벌로 시야를 넓혀서 투자 수익을 많이 내는 방향으로 심각하게 고민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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