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셀트리온의 주주들은 흥분을 안 하려고 해도 안 할 수가 없을 것이다.
주가가 급등하는 것에 대한 부분 때문일 수도 있지만 매수 상위에 있는 골드만의 현 시각 11시 30분에 61만 주를 매수하고 있다.
놀라운 금액이고 대단한 매수세이다.
이는 공매도한 것에 대한 숏커버링일이라 판단할 수밖에 없다.
이런 매수세와 급등세는 세트 같은 대형 우량주에서는 보기가 힘든 상황이라 보면서 즐기시길 바란다.
단 여기서 기존 홀더들 께서는
조금만 오르면 그 동안 물려있었던 고통에 바로 팔아버리는 매도 손가락을 조심해야 한다.
지금 팔고 떨어지면 다시 사야지 하는 얄팍한 생각은 이런 상황에서는 성공하기 어렵다.
오히려 그냥 따라서 사는 불타기가 통하는 경우가 더 많다.
그냥 경험에 의한 것이니 주가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2021/01/31 - [재테크/주식] - 주가가 떨어지면 도망가고 싶은 당신에게
참는 법을 배워야 한다.
셀트리온의 공매도 잔고가 2조가 넘는 상황에서 램시마 SC의 캐나다 판매 승인 뉴스가 나오고 최근 미국의 GAMESTOP 헤지펀드의 공매도 세력 패배가 전 세계로 이슈화 되면서 지금 분위기가 상당히 흥분되는 상황인 것이라 판단된다.
그렇게 셀트리온을 저평가 하면서 공격적인 리포트로 목표가를 낮추었던 외국계 증권사가 왜 이렇게 폭풍매수를 하는지를 잘 생각해보자.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생각만이 주식 시장에서 나를 생존하게 만든다.
2020/12/12 - [재테크/주식] - 외국계 증권사는 계속 셀트리온을 팔라고 하네요
주가는 오늘 오후에도 급락할 수도 있고 지금의 상승세를 계속 유지할 수도 있지만
일단 오늘의 분위기가 당분간 이어진다면 그동안 셀트리온으로 맘고생 심했던 분들은 그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우리가 여기서 배울 점은,
우량한 주식의 주가가 급락할 때는 항상 기회라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믿음과 확신이 없기 때문에 조금만 흔들리면 주식을 놓아버리게 되는 것이다.
2021/01/18 - [재테크/주식] - 역시 셀트리온 공포에 매수는 확실한 수익이다.
주가 하락 시에 매수 못했다고 실망하거나 슬퍼할 필요 없고 자꾸 경험하고 느끼면 되는 것이다.
지난 주말에 미국장이 급락하여 주말을 주식 걱정에 제대로 쉬지 못하고 고민하다
오늘 시초가에 매도해 버렸다면 오늘 반등하는 한국 주식장에서 무슨 생각이 들까?
그냥 가만히 들고 있는 것이 허둥지둥 하는 것보다 백배 낳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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