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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

역시 셀트리온 공포에 매수는 확실한 수익이다.

by Winthemoney 2021.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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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매수하는 데 있어 대중이 공포에 떨 때 매수를 하는 것은 정말로 확실한 수익을 준다. 

하지만 얼마나 떨리고 힘든 일인가?

 

얼마 전 셀트리온에 대한 글을 올린 적이 있다.

2021/01/16 - [재테크/주식] - 셀트리온 도대체 왜 급락했을까? 기회일까?

 

셀트리온 도대체 왜 급락했을까? 기회일까?

셀트리온 그룹의 주가가 연일 급락세를 연출하고 있다. 코로나 항체 치료제에 대한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하면서 기대보다 낮은 효과에 대한 실망감이라고 언론과 의학계에서는 표현하고 있고

winthemoney0803.tistory.com

 

역시 그렇게 항체 치료제에 대한 효과가 기대 이하라면서 폄하하여 폭락하던 주가는 오늘 급 반등을 하고 있다.

 

단기로 접근한 분들도 이익 실현을 했을 것이라 본다. 

증권사에서는 목표주가를 올렸다.

참 재밌지 않은가?

오늘 기사이다. 

 

아래는 금요일 기사이다. 

 

불과 하루 차이에 기사의 차이를 잘 보기 바란다.

주식이 이래서 본인의 판단과 확신으로 해야 하는 것이다. 

 

한 가지 중요한 것이 있는데 이것은 반드시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된다.

주가가 급락할 때는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들이밀면서 내린다.

주가가 올라갈 때는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들이밀면서 올린다.

 

주가를 밀고 다시 올릴 때는 그냥 있는 재료도 말만 바꾸면 새롭게 해석이 되고 호재도 뉘앙스만 바꾸면 악재처럼 둔갑하는 게 주식시장이다. 

 

만약 셀트리온을 금요일에 손절하신 분들이나,

주말 내내 가슴 앓이 하다가 가족회의 끝에 월요일 시초가에 손절하신 분들도 있을 것이다. 

손절 하자 마자 8%까지 급등하는 주식을 보면서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할까?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정말 간단하다.

셀트리온은 항체치료제는 그냥 플러스알파의 개념인 것이라 생각해도 손절할 이유가 없다.

잘 되면 좋은 거고 안 돼도 이전의 비즈니스 모델로 30% 이상 씩 영업이익이 성장하는 회사이다. 

그런데 급락하면 공포에 던져 버린다. 

너무 안타깝고 안쓰럽다.

 

주말에 셀트리온 종목 게시판을 보면서 진짜 이래서 개미들은 돈을 벌 수 없구나 라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다.

 

초 우량주는 급락하면 기회이고 기업의 가치는 변화가 없는데 왜 이리 고민들을 하는지 너무 어리석은 것이다. 

 

종목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그냥 조금만 흔들어도 금방 떨어져 나가게 된다. 

 

주식에 성향이 맞지 않으면 그냥 그만 두는 것이 가정의 행복을 지키는 것이다. 

명심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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