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641 내가 팔고 나서 오르는 것이 제일 견디기 힘들다 주식하면서 돈을 잃기도 하고 벌기도 하고 많은 경험을 했지만, 그중 가장 힘들고 괴로운 것은 내가 팔고 쭈욱 뽑아주면서 급등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다. 즉 내가 팔고 오르는 것을 보는 것이 참 괴로운 것이다. 수익은 자신의 돈 그릇만큼 담을 수 있는 것인데 다만 오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2020/12/01 - [재테크/주식] - 돈의 그릇을 키우자 돈의 그릇을 키우자 주식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돈 그릇을 살펴봐야 한다. 이 말이 무엇이냐면 돈에 대한 나의 심리적 배포와 제반적인 성향을 모두 돌아봐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마다 배포가 다르고 성향이 winthemoney0803.tistory.com 이래서 매도는 참 어렵다고 하는 것 같다. 그럼 여기서 간단한 해결책이 나온다. 바로 안 팔면 된다.. 2021. 2. 11. 왜 내가 사면 주식이 떨어지는 걸까? 주식을 하려고 돈도 집어넣었고 공부도 했다. 그런데 내가 사면 주가가 떨어진다. 이런 이야기는 참 식상하다. 너무나 익숙하다. 내가 사면 떨어지고 내가 팔면 오른다는 이야기 말이다. 듣고 싶지도 않고 너무 재미없다. 그런데 그거 아는가? 당신은 계속 반복한다. 이 사실을 알면서도 말이다. 20년 넘게 주식을 하면서 깨달은 것을 딱 하나만 말하라고 누군가 나에게 질문한다면? 나는 딱 하나! "내가 사고 싶을 때 참고 내가 팔고 싶을 때 참아야 하는 것을 알았어요." "오르면 진짜 사고 싶다." "내리면 진짜 팔고 싶다." 그런데 이것을 참는 게 너무 힘들다. 하지만 이것을 실행할 수 있는 비결은 별거 없다. 여러분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이나 사업에 집중하면 다 잊어버린다. 문제의 근인은 주식에 너무 신경 쓰.. 2021. 2. 10. 종목을 고르기 너무 어렵다면 이렇게 해 보자 요즘 너도 나도 주식을 하기 때문에 여차 저차 해서 계좌를 만들고 쌈짓돈을 끌어서 시작은 해 보려고 하는데 어떤 종목을 사야 하는지 고심을 하는 분들에게 아주 간단한 방법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첫째, 여러분이 평소에 잘 아는 기업의 주식을 사 보자. 본인이 전자제품을 좋아한다면, 노트북 스마트폰 게임기 등 전자 제품을 참 좋아하고 얼리어답터로 자부심을 갖고 있다면 웬만한 전문가를 능가하는 상품의 지식을 보유하고 있을 것이다. 가전제품을 새로 바꿨는데 특정 회사의 제품이 너무 좋고 앞으로도 이 회사의 것을 구입하고 싶다면 그 회사의 지분을 소유한다는 마음으로 주식을 매수하는 것도 참 훌륭한 생각이다. 자신이 타고 있는 또 돈을 모으면 사고 싶은 차량을 제조하는 회사의 주식, 항상 몸이 아플 때 자주 사 .. 2021. 2. 9. 어설픈 손실율에서 물타다 대주주 된다. 주식 계좌에 손실을 기록하게 되면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은 무엇일까? 그렇다. 손실을 끊어버리기 위해 손절매를 해야 할까? 아님 더 사서 소위 물을 타야 할까? 이 두 가지 질문이 아닐까 한다. 만약 여러분이 이런 생각이 드는 것에 동의한다면 우선 첫 번째 주식의 기본적인 원칙을 수행하지 않았다고 보면 된다. 바로, 계획이 없이 종목을 매수하였다는 것이다. 2021/01/23 - [재테크/주식] - 주식 즉흥적으로 사고파는 나를 제어하는 방법 주식 즉흥적으로 사고 파는 나를 제어하는 방법 여러분은 주식을 매매할 때 사전 계획을 세우고 매매하고 있는가? 아님 그냥 그날그날 감으로 하고 있는가? 언제 얼마큼 사고 언제 얼마큼 팔 것인지에 대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winthemoney0803.ti.. 2021. 2. 8. 주식 시장에서 사냥꾼이 될 것인가 사냥감이 될 것인가 주식시장은 한마디로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혹한 정글의 세계이다. 우린 이 냉혹한 세계에 뛰어들었기 때문에 우선 나의 상황을 먼저 면밀히 들여다보아야 한다. 대부분이 현실에서는 자신의 현실을 과소평가하고 겸손함을 유지하려고 노력하지만 비단 주식시장에만 입문하면 평소의 자신의 모습과는 정반대의 모습이 자기도 모르게 표출이 된다. 정글이나 오지에 갑자기 떨어졌다고 생각해보자. 우선 우리는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물건들이 무엇이고 특히 식량과 물부터 챙길 것이고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 치밀하게 계산할 것이고 날씨를 파악하고 땔감을 구해서 불을 지필 생각을 할 것이며, 사나운 맹수나 독충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몸을 보호할 장소를 물색하고 만들려고 할 것이다. 그리고 식량이 떨어지면 사냥을 하기 위해 사냥도.. 2021. 2. 7. 부동산 천재가 주식에서는 바보가 된다. 주변에 부동산에 투자해서 돈을 벌었다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아주 자신만만해서 주변에 엄청 자랑하고 투자를 권유하고 난리도 아니다. 요즘 부동산 투자가 온갖 규제로 숨죽이고 있어서 그렇지, 만약 규제가 조금만 완화된다면 아마 또 6.25 때 난리는 난리도 아닌 현상이 또 발생할 것이 틀림없다. 부동산으로 돈을 벌었다고 의기양양하고 본인이 뭔가 투자에 큰 소질이 있다고 잘난척하고 거만한 분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뼈 때리는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다. 아니 집에 투자할 때는 그렇게 돈을 잘 벌고 투자의 귀재 소리를 주변에서 들었는데 왜 주식투자에서는 바로 천치가 되어 맨날 돈을 잃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부동산에서 돈을 벌었다면, 여러분이 뛰어나서 투자의 소질을 타고나서가 아니다. 물론 임장을 하고.. 2021. 2. 5. 주식은 불로소득이 아닌 치열한 고통의 대가 "주식은 불로소득이 아니다." "오히려 치열한 고통의 사업을 통한 정당한 대가이다." 주식하면서 주식 수익 냈다고 하면 밥 사라 술 사라 한 턱 쏴라 등등 그냥 꽁으로 운 좋아서 벌었다고 생각들 하는데 절대 절대 큰 오산이시고 편견이라고 말하고 싶다. 주식을 시작하면 일단 마음의 고통을 수반하는 사업을 시작한 것으로 보면 정확하다. 주식을 조금이라도 해 본 분들은 이게 무슨 말인지 충분히 공감할 것으로 믿는다. 주식을 하기 전에는, 누군가가 주식으로 큰돈을 벌었다고 하면 마치 로또복권에 당첨된 것과 같은 그냥 아무 대가 없이 공짜로 횡재한 것 같은 생각을 했었고 마냥 부러웠었다. 그리고 무언가 정당하지 않은 하늘에서 뚝 떨어진 돈이라고 생각 들었고 무섭고 위험한 것이라 접근 금지를 속으로 되뇌었었다. 최.. 2021. 2. 4. 주식 매수 매도 어렵다면 이렇게 해 보자 "주식 매수는 과학(기술)이고 매도는 예술이다. 매수와 매도에 관한 주식 격언들은 참 많은데 공통점은 모두 매수보다 매도가 어렵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매수와 매도 둘 다 어려울 수도 있고 쉬울 수도 있다. 매수? 그냥 사고 싶을 때 사면되고, 매도? 그냥 팔고 싶을 때 팔면 된다. 정말 쉽지 않은가? 그런데 왜 그렇게 어렵다고 하는 이유는 실상 아주 간단한 이유에서 초래된다. 남 보다 싸게 사고 싶고 남 보다 비싸게 팔고 싶은 마음, 바로 욕심 때문이다. 공부에 그렇게 욕심을 냈으면 얼마나 성공했을까? 비단 돈이 얽힌 주식에서는 왜 그렇게 탐욕을 부리는지 반성 또 반성을 해야만 한다. 싸게 산 사람들은, 남들이 쳐다보지 않을 때 그리고 폭락할 때 시장에서 소외되어 큰 상대적 박탈감과 외로움을 견디고 산.. 2021. 2. 3. 이전 1 ··· 64 65 66 67 68 69 70 ··· 8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