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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

내가 팔고 나서 오르는 것이 제일 견디기 힘들다

by Winthemoney 2021.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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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하면서 돈을 잃기도 하고 벌기도 하고 많은 경험을 했지만,

그중 가장 힘들고 괴로운 것은 내가 팔고 쭈욱 뽑아주면서 급등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다. 

즉 내가 팔고 오르는 것을 보는 것이 참 괴로운 것이다. 

수익은 자신의 돈 그릇만큼 담을 수 있는 것인데 다만 오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2020/12/01 - [재테크/주식] - 돈의 그릇을 키우자

 

돈의 그릇을 키우자

주식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돈 그릇을 살펴봐야 한다. 이 말이 무엇이냐면 돈에 대한 나의 심리적 배포와 제반적인 성향을 모두 돌아봐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마다 배포가 다르고 성향이

winthemoney0803.tistory.com

 

이래서 매도는 참 어렵다고 하는 것 같다. 

그럼 여기서 간단한 해결책이 나온다. 

바로 안 팔면 된다.

 

계속 보유하면 되고 영원히 안 팔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주식은 계속 일직선으로 오르는 것이 아니고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상승하기 때문에 안 팔고 있다가 다시 떨어지면 이 또한 스트레스인 것이다.

올랐을 때 팔아야 되나 고민하고 팔고 오르면 스트레스 , 안 팔고 내리면 또 스트레스...

 

주식은 그냥 싸게 사서 내가 산 가격보다 이윤을 남기고 팔면 되는 것을 그놈의 욕심 때문에 항상 스트레스인 것이다. 

 

인간의 본성과 반대로 해야 돈을 버는 주식의 특성상 평범한 나 같은 분들에게 좋은 방법은

그냥 오르면 아주 잘게 나눠서 파는 것이다. 

 

예를 들어 10주가 있으면 10번에 나눠서 한 주씩 파는 것이다. 

바로 "분할매도"인데 조금 더 세밀하게 나눠서 파는 것이 관건이다. 

아주 소량 씩 매도하는 습관. 

 

계좌에 빨간 불이 들어와서 수익금에 눈이 돌아가니 한 번에 다 팔아버리는 습관을 자제하고 천천히 파니 

심리가 안정이 되는 것이다. 

 

뭐든지 천천히 서두르지 않는 것이 최고의 방책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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