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용어정리

부동산 투자를 하면서도 사실 기초용어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투자하시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오늘은 기본에 충실하자는 의미에서 부동산 용어 정리를 쉽게 풀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동산 용어정리

부동산 용어 중에는 비슷비슷해서 헷갈리는 것들이 참 많아요. 좀 명확하게 구분되도록 이름을 지었으면 좋았을 텐데 일부러 어렵게 해 놓은 것인지 모를 정도로 아리송한 것들이 있습니다. 먼저 아파트 분양을 받아보았다면 시행사와 시공사의 차이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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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사 시공사

아파트 분양을 하면 제일 먼저 어떤 건설회사가 아파트를 짓는지가 제일 관심이 갈 겁니다. 분양을 하는 건설사가 실제 건축을 하는 회사는 다르다는 것을 아시나요?  시행사는 모든 공사를 책임지고 관리하는 회사이며 시공사는 시행사가 발주를 주어 공사만 하는 곳입니다. 즉 실제 아파트를 공사하는 곳은 바로 시공사입니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시행사 제일 처음 어떻게 아파트를 지을지 설계, 분양, 홍보, 계약, 입주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곳으로 분양받으면 시행사와 계약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시공사는 시행사가 설계한 대로 단순 공사만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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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거래가 공시지가 기준시가

정말 많이 들 헷갈리는 것이 바로 공시지가와 기준시가입니다. 실거래가는 다들 아실 겁니다. 실거래가 조회 사이트에서 바로 알 수 있으며 실제 거래되는 가격으로 신고하게 되어있으므로 정확한 거래 가격입니다. 공시지가는 말 그대로 국토교통부에서 토지 가격을 조사하고 감정 평가해서 매년 정합니다. 실거래 가격이 오를수록 매년 엄청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70% 정도를 계속 현실화시킨다고 해서 100%까지 일치시킨다는 것이 현재 상황입니다.    

 

여기서 공시지가는 말 그대로 지가이므로 토지에 대한 것입니다. 표준과 개별공시지가 두 가지가 있는데 온 나라의 토지를 모두 조사할 수 없기 때문에 매년 1월 1일 표준이 되는 토지를 선별해서 표준 공시지가를 산정합니다. 이 것은 보통 2월 말경에 발표하며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할 때 토대가 됩니다. 

 

개별공시지가는 각 지역 지방자치단체에서 감평을 해서 토지 가격을 산정합니다. 각족 세금 양도세, 취등록세, 상속세, 증여세 등 세금을 부과할 때 기준으로 활용합니다.  

 

그럼 기준시가와 공시지가의 차이점은 무엇이냐? 기준시가는 땅뿐만 아니라 땅 위에 지은 건물까지 전체를 감정 평가한 금액입니다. 기준시가는 증여를 하거나 상속할 때 즉 세금을 낼 때 과세하는 표준이 되는 가격입니다. 매월 4월 말에 발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