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윈더 머니입니다.
이 번 포스팅은 참 착한 기업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초코파이로 유명한 바로 오리온입니다.
과자 가격을 8년째 동결하기로 하여 장안에 화제인데요. 특히 국내 판매에 대해서는 가격을 올리지 않고 해외에서는 가격을 올리기로 했다 합니다.
■ 오리온 초코파이 중국서 10년 만에 가격 올렸다. 주가 상승 기대됨.
라면도 오르고 계란 값도 오르고 모든 물가가 오르는 지금 국민간식으로 치부받는 초코파이와 포카칩은 가격이 오르지 않아서 얼마나 다행인가요. 대신 오리온이 10년 동안 초코파이 가격을 올리지 않았던 중국시자에서 드디어 가격을 인상한 것입니다. 그렇잖아도 곡물가 상승으로 부담이 많이 되었을 텐데 금번 인상으로 부담을 많이 덜 수 있게 되었을 겁니다.
중국에서 초코파이 가격 5% 올리면 영업 이익률이 1~2% 정도 개선될 것이라 하니 주식에 관심이 가게 되는군요.
중국 시장에서 파이 매출은 35% 정도 차지한다고 합니다. 시장 내에서 그 인기가 대단하다 할 수 있죠.
오리온 기업에 대해 놀란 것은, 지속 인상 중인 원재료 가격으로 국내 판매 상품에도 가격 인상을 단행해도 자연스럽게 시장에서 받아들여질 법한데도 제조 비용 효율화를 통해 제조원가율 상승을 줄이는 데 각고의 노력을 한 결과라고 한다. 그리고 영업 이익률도 증가하여 과자 가격 동결을 무려 8 년째 결정할 수가 있었답니다. 참 착한 기업입니다.
식품주는 한 마디로 인기가 많은 섹터가 아닙니다.
성장하는 섹터가 아니라 대중의 눈길을 끌지 못하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최근의 CJ제일제당처럼 미국 내 비비고 만두가 엄청 팔리니깐 주가가 급등하는 경우도 있어서 무조건 사양산업으로만 치부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식품 주에 관심 갖는 이유는 필수 소비재 섹터의 장점인 안정적인 매출과 경기를 잘 타지 않는다는 장점에 매력을 느끼기 때문 아닐까요.
거기다 지금 주가도 착하네요.
고점을 찍고 무려 30%쯤 조정받고 바닥에서 박스권을 그리며 횡보 하고 있는 중이네요.한마디로 일반 대중들은 차트만 보면 주식을 사고 싶은 자리는 아닙니다. 바로 이럴 때 사기 싫을 때 주식을 천천히 모아가면 수익을 얻을 확률이 참 높습니다.참고로 증권사에서는 17만 원 정도를 목표가로 제시하고 있네요.
만약 중국 법인 내에 판매되는 다른 상품의 가격도 인상한다고 하면 영업 이익률은 더 올라갈 것 같은데 가능성이 얼마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투자한다면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 코로나 때문에 방콕 집콕족들에게 인기 있는 오리온 과자.
스테이홈족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지내면서 과자 소비량이 엄청 늘었다고 합니다. 거기에 여름휴가 시즌이고 점점 여가시간이 많아지는 것도 한몫한 것이지요.
혼술족이라고 해서 혼자 맥주를 먹으면서 많이 먹는 안주 대용 과자가 포카칩 감자과자입니다. 또 특이하게 과자를 개별로 사는 것보다 번들로 몇 봉지가 포장되어 있는 형태의 구매가 많이 늘어가고 있답니다.
거의 두배의 매출 증대라고 하네요.
이 스테이 홈 트렌드도 오리온의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입니다.
※본 내용은 투자에 참고를 위한 것이며 투자에 대한 최종 결정과 판단은 본인의 책임에 따르는 것이므로 신중하고 올바른 판단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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