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계좌에서 가장 중요한 평균 매입 단가 관리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윈더 머니입니다.

주식 계좌에는 여러 항목이 있습니다. 매입가(평균단가) , 현재가 ,  평가수익률 등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그중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항목은 무엇인가요? 대부분은 아마 수익금과 수익률을 제일 먼저 보시고 또 중요하다 생각하실 것 같네요. 하지만 사실 제일 중요한 것은 내가 매입한 가격, 즉 평균단가가 가장 중요합니다. 

 

1. 평단가 관리가 주식 수익을 좌우하는 핵심 바로미터이다.

아마 평단가가 얼마나 중요한 지에 대해서는 주식을 좀 해 보신 분들은 절실히 느끼실 겁니다. 지금처럼 주식 시장이 하락세일 때는 더욱더 저점에 매수한 평단을 가지고 계시면 안락함을 느끼실 수 있죠.

 

평단 관리를 위해서는 분할 매수를 빼놓고 설명할 수가 없지요. 하지만 아무리 분할 매수를 잘해도 처음 들어간 가격이 매우 중요합니다. 첫 매수 가격을 너무 고점에서 해 버리면 밑에서 분할로 매수해도 단가가 잘 줄어들지 않습니다. 

 

평균매입단가

1.1. 평균 단가를 관리하기 위한 방법

좋은 평단을 만들기 위해서는 첫 매수를 잘해야 합니다. 가장 관건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러나 주가의 저점, 바닥이 어딘지 우린 절대 알 수 없기 때문에 첫 매수를 바닥에서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분할 매수를 할 때 정액법으로 실시합니다. 보통 3회 분할하면 1회 40% , 2회 30% , 3회 30% 또는  1회 30% , 2회 30% , 3회 40% 이렇게들 하시는데 저는 다른 방법을 권합니다. 

 

원금을 비율로 나눠서 몇 회로 짧게 나눠서 하지 말고 앞서 말씀드린 대로 정액으로 똑같은 금액을 매수하는 겁니다.

 

순서는 먼저 원금을 정확히 세팅합니다. 

예를 들어 원금 1,000만 원 그리고 10회 분할하기로 했다면 , 매일 종가에 100만 원에 해당하는 수량만 매수합니다. 즉 100만 원치씩 10회에 걸쳐 사는 겁니다. 

※ 분할 회수에 대해서 많이 들 물어보시는데 분할을 많이 할수록 더욱 안전합니다. 정답은 없으나 최소 10회 이상을 권합니다. 저는 참고로 30회 , 40회도 나눠서 분할로 매집합니다.   

이번 삼성전자 같은 경우를 보세요. 아무리 초대형 우량주라도 9일 연속 빼는 것을 목격하셨을 겁니다. 
아마 8만 원 깨졌다고 한 방에 들어가셨거나 분할 매수를 하셨어도 2~3회 하신 분들은 지금 가격이 너무 좋아도 매수할 자금이 바닥나셨을 수가 있습니다.

만약 소수점으로 5.3주 이렇게 떨어지면  보통 올림 하셔서 6주를 매수하시는데 그렇게 하지 말고 내림으로 합니다. 5주만 매수합니다. 정량법으로 하시지 말고 정액법으로 해야 주가가 하락했을 때 더 많은 주식을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첫 매수 후 내 단가보다 상승하거나 하락하면 그다음은 어떻게 하나요?

내 단가보다 내려가면 정액법으로 매수하면 됩니다. 그런데 올라가면 불타기를 해야 하는지 궁금하실 겁니다. 일단 선택지가 있습니다. 불타기를 해도 되고 안 해도 됩니다. 해도 되는 이유는 내가 첫 매수를 하고 상승했다는 것은 매수 진입이 성공적이었던 겁니다.

 

하지만 이럴 때는 대신에  목표가를 짧게 5% 정도 이 내로 두시고 수익실현을 하시는 걸 권장합니다. 상승하는 주식의 불타기는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법은 맞으나 단기적으로 조정이 올 확률이 많으니 눌림목에서 매수를 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다시 방법으로 돌아가서, 제일 좋은 것은 내 단가보다 상승하면 매회 배정된 물량의 반만 매수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렇게 반만 매수했다면 0.5회로 처리합니다.

만약 1일, 2일 차에는 평단 밑으로 종가가 형성돼서 전량 매수되었으나 3일 차에 평단 위로 올라서 반만 매수되었다면 다음과 같이 횟수를 관리합니다.

 

10회 중에 1.0회 / 2.0회 / 2.5 회  이렇게 되어 7.5회가 남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내 단가보다 비싸면 위험 관리를 위해 덜 사겠다는 전략이 내포되어 있는 겁니다. 

 

그럼 이런 질문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반대로 몇 회 못 샀는데 현금만 많이 남았고 주가가 날아가버리면 아쉬워서 어떡하냐? 이건 욕심의 영역이라 생각합니다.

내가 달랑 1주를 샀더라도 수익이 났다면 기뻐해야 하는 것입니다. 

 

주식이라는 것이 수익이 날 수 도 있고 손해를 볼 수 도 있는 것이 명백하지 않습니까?

 

우리가 분할 매수해서 평단가를 관리하는 목적은 손해 볼 확률은 줄이고 수익 볼 확률을 조금이라도 늘리기 위한 행위로 시작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결론은 수익만 나면 기뻐하고 감사해야 할 일 아닐까요. 적은 수익에도 시장에 감사해야 합니다. 

 

이상 주식 계좌에서 가장 중요한 평균 매입 단가를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좋은 평단을 만들어 주식으로 수익 내는 여러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주식으로 돈 버는 방법-분할 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