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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

결국 주식의 승패는 수익률이 아니라 수익금이다.

by Winthemoney 2021.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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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고 이것이 무슨 소리인지 알쏭달쏭하신 분들도 있을 것이고 그냥 단순히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최고라는 이야기하는 모양이구나 하고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다.

자 무슨 이야기 인지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쉽게 설명해 보도록 하겠다.

 

단순하게 우린 돈을 벌기 위해 주식을 한다.

이의 있으신 분 있는지? 

간혹 가진 돈이 넘치는데 심심해서 게임처럼 하신 다는 분들도 있으니

이런 경우는 예외로 하고 99.99%는 어떻게 하면 주식으로 돈을 벌 수 있을까 계속 생각하는 분들이니 블로그도 방문하고 글도 읽으실 것이다. 

 

그럼 간단히 주식 수익은 아래와 같은 공식이다.

총 수익금 =  총 주식수 * 현재의 주가 

수익금을 늘리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생각해 보자.

 

모든 삼라만상이 그렇듯이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과 통제할 수 없는 것으로 나눠진다.

항상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항상 본질을 꿰뚫고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에 전력을 다하고 할 수 없는 부분은

과감히 포기한다. 

 

반대로 실패하는 사람들은 내가 좌지우지할 수 없는 일에 신경을 쓰고 에너지를 쏟고 몰두한다.

즉 우리가 여기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이 단순한 원칙에 따라 통제 가능한 요소에 힘을 기울이고 집중하면 되는 것이다."

 

1) 주가

이것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다.

즉 콘트롤 할 수 도 없고 시시각각 변하기 마련이다.

또한 예측도 불가하다.

내가 원한다고 올라갈 수 도 없고 내릴 수도 없는 요소이다. 

 

따라서 우린 이것을 변동성이라고 부르고 Risk 요인, 위험요인으로 정의하기도 한다.

 

 

2) 총 주식수

이것은 우리가 통제할 수 있다.

내가 사면 수량을 늘릴 수 있다. 내가 팔면 수량을 줄일 수 있다.

 

돈이 생기면 소량씩 모아가면 수량을 계속 늘릴 수 있고 주가가 오르던 내리던 상관이 없다. 

 

자 우리는 지금 주식 투자를 하면서 어디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을까?

만약 주가라면 우린 쓸데없는 일에 에너지 낭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총수익금은 결국 내가 가진 주식수에 비례하고 주가에 비례하는 것은 단순한 공식이며 진리이다.

한편 수익율은 전혀 신경 쓸 필요도 없다. 10만 원에 100%는 10만 원이지만 1억에 1%는 100만 원이다. 

 

우리가 주식 수를 많이 가지고 있다면 주가의 상승폭이 미비하여 수익률이 보잘것없더라도 나의 총수익금은

엄청 날 것이기 때문이다. 

 

마치 유명한 보디빌더 들 중의 대부분은 평범한 몸을 가지고 있었지만 오히려 허약한 몸에 열등감을 가져 이를 극복하고자 꾸준히 쉬지 않고 그 들의 몸을 단련하여 세계적인 선수가 되어 최고의 몸을 가지게 된 것을 생각해 보자.

 

큰 주식 부자들은 거의 다 대주주들이다. 

그들은 주가의 변동에 둔감하다. 

 

단 그들은 기업을 분석하고 보유 지분을 늘릴지 줄일지를 고민할 뿐이다. 

 

오늘도 한 주 한 주 내가 할 수 100% 가능한 일에 투자하여 한국의 워런 버핏이 많이 배출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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