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을 고르기 너무 어렵다면 이렇게 해 보자

요즘 너도 나도 주식을 하기 때문에 여차 저차 해서 계좌를 만들고 쌈짓돈을 끌어서 시작은 해 보려고 하는데

어떤 종목을 사야 하는지 고심을 하는 분들에게 아주 간단한 방법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첫째, 여러분이 평소에 잘 아는 기업의 주식을 사 보자.

 

본인이 전자제품을 좋아한다면, 노트북 스마트폰 게임기 등 전자 제품을 참 좋아하고 얼리어답터로 자부심을 갖고 있다면 웬만한 전문가를 능가하는 상품의 지식을 보유하고 있을 것이다. 

 

가전제품을 새로 바꿨는데 특정 회사의 제품이 너무 좋고 앞으로도 이 회사의 것을 구입하고 싶다면 그 회사의 지분을 소유한다는 마음으로 주식을 매수하는 것도 참 훌륭한 생각이다. 

 

자신이 타고 있는 또 돈을 모으면 사고 싶은 차량을 제조하는 회사의 주식, 항상 몸이 아플 때 자주 사 먹는 약을 만드는 회사의 주식, 장기간 가입해서 사용하고 있는 통신사의 주식 등등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이다.

 

여러분의 일상과 함께하는 좋은 주식들이 사방에 널려있다. 

둘째, 지금 시장에서 인기 있는 핫한 주식을 매수한다.

 

조금만 정성을 들여 인터넷 검색을 하고 뉴스를 읽는다면 아주 쉽게 요즘 어떤 섹터의 주식이 인기가 있고 잘 나가는지 손쉽게 알 수 있다. 

 

이를 "시장의 주도주"라고 하는데 통상적인 경험 상 요즘 같은 대세 상승장에서는 이 주도주의 상승은 최소 1년 길게는 몇 년까지도 상승을 하며 큰 수익을 안 겨준다.

 

내가 사고 싶은 주식을 사는 것보다 남이 좋아하는 주식을 사는 것이 큰 수익을 준다.

시간이 너무 없어서 살펴볼 시간이 없다면, 아주 쉬운 방법이 있다.

 

지금 바로 여러분의 옆에 있는 배우자에게 또는 친구, 가족에게 

만약 주식을 산다면 어떤 종목을 갖고 싶어요? 사고 싶어요? 물어보기 바란다.

 

금방 답이 나오는 것을 경험할 것이다. 

2020/12/01 - [재테크/주식] - 내가 사고 싶은 주식이 아니라 남이 사고 싶은 주식을 사라!

내가 사고 싶은 주식이 아니라 남이 사고 싶은 주식을 사라!

셋째, 이도 저도 모르겠다면 그냥 ETF를 산다.

이도 저도 귀찮고 종목 분석도 싫고 잘 모르겠지만 시장의 상승에 배팅한다면

KOSPI200 즉 종합주가 지수에 연동하는 ETF를 매수하면 된다. 

주식 종목 사는 것처럼 똑 같이 매수, 매도가 가능하다.

KODEX200 , TIGER200 등등 조금만 살펴보면 많이 있다. 

ETF는 여러 주식을 담아놓은 일종의 종합 선물세트처럼 생각하면 이해가 아주 쉽다. 

 

사실 주식을 아주 잘하는 분들도 일 년 간의 수익을 내보면 시장 지수의 수익률을 초과하여 달성하는 것이 매우 힘들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가장 마음 편하게 시장의 상승을 놓쳐서 박탈감을 느끼지 않고 편안하게 주식하는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