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상장 카카오 뱅크 급등, 이제 카카오 사야 할까?
카카오의 자회사인 카카오뱅크가 지난 6일 화려하게 코스피에 상장했다.
비록 따상은 실패했지만 상한가로 마감했고 오늘 장중에도 20% 이상 오르면서 8만 5000원대를 기록하며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는 중이다. 물론 오늘 종가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현재까지 흐름은 매우 좋아 보인다.
2021.08.06 - [재테크/주식] - 카카오뱅크 따상은 실패했지만 상한가 마감
한편 지주사인 카카오는 지나 2분기 역대급 사상 최고 실적을 이루어내었음에도 불구하고 고점 17만 3000 원을 찍고 최근 계속 약세를 띠고 있는 중이다. 증권사들은 카카오의 자회사들이 본격적으로 상장되면서 모회사인 카카오의 대한 지주사 할인이 적용되는 것이 주가 조정의 원인이라 분석하고 있다.
조정받은 카카오 지금 사야 될까?
자회사가 상장하면서 지주사 할인을 받아서 주가가 짓눌리고 있다. 이번 카카오뱅크의 화려한 성공 이후에 아직도 많은 자회사의 상장이 남아있다. "카카오페이,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카카오 모빌리티"등이 남아 있다.
많은 자회사의 성장이 할인율로만 이어지는 것이 아닌 긍정적인 면도 생각해 봐야 한다. 우선 금번 카카오 뱅크처럼 주가가 상장 후에 크게 상승하면 카카오 본사 자체의 이미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결국에는 기업가치에 증대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또한 엔터테인먼트,모밀리티의 관련된 가치가 다시 부각되면 주가를 끌어올 리 수 있다고 업계는 보고있다.
콘텐츠 부문, 모빌리티 부문들이 흑자전환이 올해 예상된다
카카오 고평가 논란 잠재우다
카카오는 작년부터 주가가 급등할 때마다 고평가 논란에 휩싸였었다. 그러나 곧 그 우려를 불식시키고 다시 거침없는 상승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주식이다. 이 논란을 잠재운 비결은 바로 실적이었다. 업계의 컨센서스를 넘는 폭발적인 영업이익 성장은 주가를 끌어올린 원동력이 된 것이다.
카카오 기업가치를 향상할 수 있는 요소로는 자회사들이 상장하고 서로 간의 시너지이다.이런 점들이 카카오의 성장 발판을 계속 이어지게 만드니 투자자들의 시선을 계속 끌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싶다.
금일 SK증권이 목표주가를 14만 원에서 17만 5000원으로 높여 잡았다.
지금 같이 조정 구간에서 카카오 뱅크를 놓친 투자자들이나 매도하고 이익을 챙긴 투자자들은 현재 조정받은 카카오에 자연스럽게 눈길을 가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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