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오 주식이다.
코스피시장에 셀트리온, 코스닥 시장에
셀트리온 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이 상장되어 있다.
작년 코로나 항체 치료제에 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했으나
치료제를 성공적으로 개발했어도
주가는 지금 영 맥을 못 추고 있다.
셀트리온은 국민주라고 할 정도로
개인투자자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아주 유명한 주식이다.
인기가 많은 만큼 셀트리온은
장기투자자들이 많고
개인 주주들의 회사사랑이 굉장히 유명하다.
셀트리온의 주주총회 때는 멀리 지방에서부터
버스를 대절해서 단체로 방문하고 총회에 참석할 정도로
열성 주주들이 상당히 많다.
서정진 회장은 직접 참석해서 일일이 주주들의 질문에
모두 답변해 주는 것으로 유명했다.
그래서 주총이 하루 종일 열리고
그날은 주주들의 잔칫날이라고 했었을 정도이다.
고점에서 들어온 분들 포함해서
많은 장기 투자자들
모두 셀트리온 주가가 언제나 반등하여
상승으로 돌아설지 무척 궁금해할 것이다.
셀트리온의 주가 전망을 살펴보자.
올 초 40만 원 가까이 갔던 주가는 30만을 깨고
현재 20만 원대 중반에서 머물며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다.
차트를 보면 기술적으로도 매우 불안한 자리이므로
보유 주주들은 지금 걱정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셀트리온도 이제 하반기에는 주가의 반등을
노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이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회사를 믿고
저점 매수를 노려보는 것도 괜찮아 보인다.
올해 최고의 화두였던 코로나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의
해외 수출 승인도 주가의 큰 모멘텀이 될 것이지만,
작년에 공시되었던 셀트리온 삼 형제의 합병에 대한 움직임이 포착되었다.
올해 말에는 합병을 성사시킨다고 했으니 이제 6개월도 남지 않았고
이것은 지지부진한 주가의 흐름에 대형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아주 큰 주가 상승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셀트리온그룹이 지주회사 합병하게 되면 지배구조 개선이 이루어지게 되며
일감 몰아주기 의혹에서도 벗어날 수 있게 된다.
셀트리온 삼 형제가 한 형제가 되면 시가 총액은 약 60조가 되어
국내 최대 규모의 제약 바이오 회사가 탄생하는 것이다.
일단 단일회사가 되면 개발부터 생산, 판매, 영업에 이르기까지 일원화되면서
Supply Chain에 걸친 전체 비용 절감을 꾀할 수 있게 된다.
지난 26일 지주회사를 합병하면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현재 셀트리온은 서정진 명예회장 아래
셀트리온홀딩스와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이렇게 두 개의 지주회사가 있는 사업구조이다.
비상장 지주사인 셀트리온 홀딩스가
또 다른 지주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 홀딩스와
셀트리온 스킨큐어를 흡수 합병했다.
그리고 서정진 회장이 최대 주주이다.
다소 복잡해 보이는 지배 구조를 이렇게 단순화되는 것이다.
서 회장의 지배구조에서 셀트리온 홀딩스 ==> 합병된 삼 형제 => 지배 구조 단일화
셀트리온,셀트리온 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이 합병하여
하나의 회사로 탄생하게 되면 그 동안 '일감 몰아주기'의혹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된다.
현재의 구조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를
셀트리온 헬스케어가 구입하여 해외에 재 판매하는 방식이기 때문인데,
합병 후에는 이제 직판의 형태가 되기 때문이다.
셀트리온 삼 형제가 하반기 성공적인 합병으로 인해
그동안의 주가 부진을 깨끗이 씻어내서
그동안 고생한 주주들에게 웃음을 돌려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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