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투자 전에 알아야 할 반도체 용어
- 반도체란?(Semiconductor)
- 전기가 통하는 도체와 통하지 않는 부도체(절연체)의 중간이라고 생각하자.
- 쉽게 전기가 계속 항상 통하는 것이 아니고 어떤 특정한 조건을 주었을 때만 전기가 통하는 것이라 생각하자.
- 반도체를 만드는 공정은 8가지가 있는데 다 외울 필요는 없다.
- 웨이퍼 제조-> 산화-> 포토-> 식각-> 박막 증착-> 금속배선-> 전기적 테스트-> 패키지 공정.
- 반도체 공정은 쉽게 실리콘을 원재료로 해서 둥글게 원판을 만들어 거기에 회로를 그리고 잘라서 쓰는 것이다.
투자할 때 제일 많이 듣는 용어
- 메모리 반도체 ( 기억하는 반도체 )
- RAM(램) : 기억장치
- RAM이라고 하면 기억하는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 S RAM, D RAM 이 있다.
- 특징은 전원을 공급해 주는 조건하에 기억을 하는 것이다.
- 기억을 하는 창고라고 생각하자.
- 우리의 삼성전자가 D 램의 세계 1위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분야이다. 2위는 SK 하이닉스이다.
- 비메모리 반도체 ( 무언가를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계산하고 논리적으로 분류하는 일종의 정보처리)
- 연산이나 논리처럼 정보처리를 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우리가 컴퓨터 구입하면 I5, I7 이렇게 쓰여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 대표적인 비 메모리 반도체 : PC용 CPU /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용 AP
- PC용 중앙처리장치 CPU는 인텔 , 그리고 AP는 퀄컴이 떠오를 것이다.
- 시스템 반도체 =비 메모리 반도체 (Non-Memory)
삼성전자가 시스템 반도체에 대한 투자를 늘릴 계획이고 세계 제1위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대만의 TSMI와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바로 이 시스템반도체가 비 메모리 반도체의 다른 말이다.
메모리와 비메로리 반도체의 정리된 부분을 보면 일단 메모리 비메모리 어떤 것이 더 중요한가 보다 어느 것이 더 비싼 반도체일까 하는 것이다. 참고로 메모리보다 비메모리 반도체의 가격이 대략 4~5배가 더 비싸다.
당연히 단순하게 기억만 하는 창고의 역할만 하는 것보다 계산하고 풀고 분석하는 시스템 반도체가 더 비싸다.
메모리 반도체는 대규모의 큰 공장에서 원가절감에 집중해서 대량으로 생산한다. 비메모리의 경쟁력은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하다.
- 낸드플래시 (Nand Flash)
- D램이나 S램과는 달리 전원이 나가도 정보가 계속 보전되는 메모리 반도체이다. 정보가 휘발되지 않는다고 해서 '비휘발성 메모리'라고 한다.
- - 주로 스마트폰과 PC의 저장장치로 쓰인다.
반도체 기업 분류
- IDM(Integrated Device Manufacturer) : 설계부터 완제품까지 다 생산하는 기업
- 참고로 삼성전자도 다 할 수 있다.
- 파운드리 (Foundry)
- 반도체 설계 디자인 전문기업에서 제조 생산을 위탁받아 반도체를 생산해 주는 기업
- 삼성 바이오처럼 글로벌 제약사의 신약을 생산 대행해 주는 CMO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 대만의 TSMC 가 글로벌로 50% 이상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 팹리스(Fabless) : 설계만 전담한다.
삼성전자 투자자라면 반도체에 대한 기본 이해는 필수이다.
시스템 반도체 부문의 절대적 강자의 대만의 TSMC 아성에 도전할 기업은 삼성전자밖에 없다. 특히 반도체는 한국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년 기준 20% 정도이다. 그리고 삼성전자 주주가 6백만 명에 육박한다. 이는 투자자 10명 중에 6명이 주주인 셈이다.
지금 현재 TSMC , 인텔과 같이 삼성의 라이벌들은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지만 삼성은 오너의 부재로 방향성을 잃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파운드리에 1000억 달러를 3년간 투자하여 삼성과의 격차를 더욱 벌리겠다는 TSMC를 보면 주주로써 안타깝고 마음이 조급 해지는 것이 사실이다.
삼성전자의 투자하기 전에 반도체에 대한 아주 기본만을 포스팅하였다.
삼성전자의 주력산업은 반도체와 휴대폰이라 할 수 있지만 뭐니 뭐니 해도 반도체가 대장이다. 반도체에 대한 기본 상식을 쌓고 투자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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