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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과연 화폐인가? 디지털 쪼가리인가? 비트코인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항상 관심 있어하는 부분이 있다. 과연 비트코인이 화폐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는가이다. 일상생활에서 화폐로써 쓰이는 부분, 즉 "교환가치"를 굉장히 중요시 여기기 때문이다. 하기사, 화폐로서 인정을 받으려면, "가치저장 수단" "교환가치"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교환가치로 평가받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쉽게 말해 비트코인을 가지고 꼭 커피를 사먹을 수 있어야 하고 옷을 사 입어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비트코인은 소비하기 위해 교환하는 화폐로써가 아니라 가치저장의 수단으로 인식해야 한다. 공급량이 2100만개로 한정되어 있는 희소성에 주목해야 한다. 몇 년전 비트코인에 대한 사기다, 다단계다 , 폰지사기라는 근거가 극심한 변동.. 2021. 5. 22.
공포의 투매에 누군가는 사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최근 들어 암호화폐 가상자산 시장에 패닉이 불어닥치고 있다. 한 동안 난리도 아니었던 광풍으로 인해 탐욕에 넘치던 시장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지금은 공포로 인해 아주 곡소리가 나고 있다. 가상자산 시장을 오래 지켜본 결과 항상 이런 조정 이벤트를 겪어 본 지라, 그러려니 하지만 이번에는 좀 너무 심하게 말도 안 되는 이유를 갖다 붙이면서 빼는 것을 보니 참 어처구니없다는 생각이 든다. 일단 이 이야기는 나중에 다루기로 하고, 먼저 공포에 투매한 우리 불쌍한 개인 투자자들의 피눈물이 눈에 보여 너무 안타까울 뿐이다. 비트코인 차트이다. 아주 시원하게 빠지고 있다. 그런데 엄청난 장대음봉을 기록했던 어제 밑에서부터 물량을 누군가는 빨아들이면서 길어도 참 긴 롱 꼬리를 만들었다. ( 봉의 몸통의 두배가 넘는 .. 2021. 5. 20.
공포에 매수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 공포에 매수하라는 말을 많이 들어 보았을 것이다. 말은 언제나 참 쉽다. 주가가 떨어져 남들이 공포를 느끼는 구간에 용기를 내서 매수하라는 말인데 이건 진짜 어려운 이야기이다. "공포에 매수하는 것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기술적으로 돌아가서 이야기하면, 지지선이나 저항선에서 추가 매수하고 물 타기 하라 한다. 초보들은 지지선이나 저항선이 어디인지 무엇인지도 모르니 이를 공부한다고 애를 쓰는데 참 이게 다 허무한 것이다. 세력이 맘만 먹으면 그냥 지지선이던 저항선이던 그냥 처참히 깨버리기 때문에 사실 요즘은 의미도 거의 없다. 대신 지지선에서 반등이 나오는 경우가 확률적으로 많으니 함부로 추매하지 말고 기다리면 50점은 하는 것이다. 어찌 되었던 공포에 매수하기 위해서는 그 회사에 대한 내부자 정보.. 2021. 5. 19.
투자판에 처음 뛰어든 주마추어와 코마추어들이 받는 충격 주식으로 돈을 버는 것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특히 주식에 처음 뛰어든 초보들이 그러하다. 주식 초보들은 주식 어린이라고 하여 주린이라 부르는데, 최근에는 어린이를 너무 비하하는 것 같다 하여 좀 더 세련되게 주식과 아마추어라는 표현을 합쳐서 "주마 추어"라고 한단다. 주마 추어들은 대개 적금과 예금을 위주로 안전하게 재테크를 했던 사람들이다. 그들은 원금 보전은 당연했으며, 소소하지만 0.1% 라도 이자를 더 주는 곳을 찾아 줄을 서고 ATM 기에서 통장정리를 하며 미소를 짓던 그런 분들이었다. 요즘 주식시장이든 코인 시장이든 간에 손해를 보고 있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이런 주마추 어분 들이다. 삼성전자를 샀던 비트코인을 샀든 간에 다 손해보고 있다. 왜냐면 당연히 제일 비싼 가격에 .. 2021. 5. 18.
주식 실력을 한 단계 올리는 방법-큰 수익을 한번만 직접 경험하자 주식 실력을 키우고 싶다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그런 질문을 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어떤 대단한 기법이나 자신이 알지 못했던 수익 내는 방법을 기대하면서 질문하는 것일게다. 하지만 항상 답해주는 한 마디가 있는데, " 큰 수익을 한 번 내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럼 "어떻게 큰 수익을 낼 수 있느냐?" 라고 바로 되물어본다. 나 : " 보유하고 있는 종목에서 수익이 나면 어떻게 하냐?" 상대방 : " 수익 나면 매도한다." 나: "어는 정도 수익에 매도하냐?" 상대방: " 대충 5%~10% 정도이다. 아님 대중없다. 그냥 수익 나면 바로 매도하는 편이다. " 그렇다. 5~10%라도 기다렸다가 매도하는 분들은 그나마 나은 편이다. 대다수가 빨간불만 들어오면 참질 못한다. 그냥 손가락을 어떻게 할지 몰라 매.. 2021. 5. 16.
주식 투자에서는 인내심보다 맷집이 중요하다. 요즘 주식 시장이 별로 재미가 없으니 슬슬 여기저기서 푸념이 나온다. 작년에 개인 투자자들에게 기쁨을 주었던 주도주들이 최근 주가가 오르기는커녕 오히려 하락하고 있으니 말이다. 주가가 5%,10%만 빠져도 주가가 급락했다느니, 폭락했다느니 표현을 아주 자극적으로 한다. 증권 방송, 경제 TV 뉴스 등에서 사뭇 진지하고 엄숙한 표정으로 어제 미국 지수가 급락했고 한국 지수도 급락했고 폭락했다고 표현한다. 가뜩이나 보유한 주식이 하락해서 심란해 죽겠는데 신문, 방송, 뉴스 인터넷, 유튜브 등등 주가 폭락이 아주 좋은 기사감이고 재료인 것이다. 공포심에 두려운 개인들은, 직장이나 모임에서 삼삼오오 주식 폭락을 안주거리 삼아 한숨을 쉬며 술과 담배로 서로 위안을 주고받는다. 그런데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하는 중.. 2021. 5. 13.
그 때 살걸 그 때 샀더라면 , 대중의 반복 후회 프로세스 주가가 오르면 항상 후회한다. 그때 샀어야 하는데 왜 그때 못 샀지. 항상 이런 말을 하는 데 정말 왜 그때 못 샀을까? 납득할 만한 몇 가지 이유를 생각해 보면 다음과 같을 것이다. 첫 째 사고 싶었는데, 그 당시 돈이 없었다. 돈이 없으면 할 수 없으니 사유가 합당하다. 그런데 돈은 있었는데 사지 않았다. 그 이유는? 사고 싶었고 돈이 있었는데 사지 않았다면 이유는 무엇일까? 단순 변심? 마음이 변해서 사지 않았다면 그걸로 합당한데, 그럼 그 때 샀어야 했는데 하고 지금 후회하는 이유는 도대체 왜 그런 것일까? 시간이 흘러 지금 주가를 보니 가격이 올라서 속상하고 배가 아파서? 그때 샀었더라면, 사려고 했던 금액을 계산기로 현재 주가와 두드려보니 이익이 이만큼 사라진 것처럼 느껴진다. 사지도 않았는데.. 2021. 5. 12.
바이앤홀딩 Buy and Holding <<< 웨이팅앤바잉Waiting and Buying 주식에서 Buy and Holding 이란 말을 많이 들어 봤을 것이다. 쉽게 말해 일단 사면 물량 뺏기지 말고 쭉 보유한다 이야기이다. 즉, 사서 안 판다는 말이다. 물론 중요한 이야기이다. 매수하고 쭉 상승하는 주식을 조금 먹고 빠지고 계속 올라가는 주식을 쳐다보는 고통은 이루 말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바로 이래서 바이 앤 홀딩이라는 말은 너무 잘 알고 실천도 한다. 그런데 이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는데 잘 모르는 것 같다. 바로 Wait and Buying이다. 기다렸다 사는 것이다. 이게 사서 보유하는 것보다 훨씬 어렵다. 바로 기다렸다 사는 것에 따라 똑같은 주식이라도 누구는 금방 수익을 내고 누구는 꼭지에 물려서 개고생을 하는 것이다. 셀트리온을 예로 들어, 하락한다고 1번 ,.. 2021.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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