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장에서 사냥꾼이 될 것인가 사냥감이 될 것인가

주식시장은 한마디로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혹한 정글의 세계이다.

우린 이 냉혹한 세계에 뛰어들었기 때문에 우선 나의 상황을 먼저 면밀히 들여다보아야 한다.

 

대부분이 현실에서는 자신의 현실을 과소평가하고 겸손함을 유지하려고 노력하지만 비단 주식시장에만

입문하면 평소의 자신의 모습과는 정반대의 모습이 자기도 모르게 표출이 된다.

정글이나 오지에 갑자기 떨어졌다고 생각해보자.

 

우선 우리는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물건들이 무엇이고 특히 식량과 물부터 챙길 것이고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

치밀하게 계산할 것이고 날씨를 파악하고 땔감을 구해서 불을 지필 생각을 할 것이며,

사나운 맹수나 독충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몸을 보호할 장소를 물색하고 만들려고 할 것이다. 

 

그리고 식량이 떨어지면 사냥을 하기 위해 사냥도구를 만들고 조심스럽게 먹을 것을 찾아 탐색할 것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소중한 자신의 목숨을 보전하기 위해 죽기 살기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 

우리는 주식시장에서 똑 같이 행하면 된다. 

나의 돈은 나의 목숨이라고 생각하자. 

 

그리고 지금 돈이 얼마나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현재 시장이 어떤 흐름으로 흘러가는지를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

 

정글에서 나보다 힘쎄고 빠른 사나운 맹수들이 들끓고 있듯이 시장에서도 자금력과 정보력이 월등한 기관과 외국인들이 언제든 내 돈을 가져가기 위해 노려보고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어느 슈퍼개미에게 어떻게 그렇게 많은 돈을 벌었냐고 누군가가 물었을 때,

"나는 돈을 잃는 것이 죽어도 싫어고 이를 지키기 위해 죽기 살기로 공부했으며 탐욕을 줄였더니 수익이 났다"

라고 하였다.

 

정글에서 무사히 식량을 구하고 목숨을 지켜나가면 정글의 맹수들이 겁나지 않게 되고 점점 익숙해지며 생존력이 강해진다.

수천 년을 정글에서 살아남는 원주민들이 좋은 예일 것이다.

 

당신은 이 무시무시한 주식시장이라는 정글에서 " 사냥꾼이 될 것인가? 아님 사냥감이 될 것인지 곰곰이 생각해 볼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