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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윈더 머니입니다.
부동산 투자 열풍에 아파트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지요. 아파트 가격이 오르니 오히려 상대적으로 저렴해 보이는 단독주택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아파트에 오래 살던 분들도 층간 소음문제 같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단독주택을 직접 지어 살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럼 내가 직접 땅을 사서 단독주택을 짓는 다면 그 건축 비용은 얼마나 들어가는지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집 짓기에 필요한 비용 산정
남이 지어준 집이 아닌 내가 직접 짓는다는 설렘도 잠시 세상만사 돈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죠. 제일 먼저 해야 할 일도 비용이 얼마나 들어가는지 산정을 해야 합니다.
1. 집을 지을 땅을 먼저 산다.( 어디에 얼마큼 살 것인지 정함)
- 토지
먼저 집을 지을 땅을 사야 겠죠. 비용 중에 당연히 가장 많이 차지하는 요소입니다. 땅 값은 지역에 따라 천차만별이니 시골에 전원주택을 지을 것인지, 도심 근처에 지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것인지 그 결정을 먼저 해야겠죠.
최근에 전국적으로 땅 값들이 많이 올라서 웬만한 도심 인근은 평당 400만 원 이상 생각해야 한 답니다.
보통 단독 주택 사이즈를 감안하면 100평 정도 땅을 구매하시니 땅값만 4~5억 정도 예상됩니다.
부동산을 취득하면 세금도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취등록세는 토지 구입한 가격에 4% 정도입니다.
2. 땅을 샀으니 이제 집을 짓자. ( 설계 전문가, 전문 시공사에게 상담,의뢰)
지역마다 다르고 건축 소재, 자재비 , 인건비에 따라 다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인테리어까지 해서 짓기 때문에
평당 400~500 정도 생각하면 된다고 하네요. 그럼 세부적으로 어디 어디에 돈이 쓰이는지 알아보시죠.
- 각종 설계 비용 및 인허가 비용
집도 어떤 소재로 건축하는지에 따라 비용은 달라진다. 목재를 활용해 멋들어지게 한옥 스타일로 짓는 집도 있고
튼튼하게 콘크리트를 사용하기도 하며, 심지어도 비용 절감을 위해 컨테이너로 집을 짓는 것도 있습니다.
특히 컨테이너식은 이동식이라 집을 짓는데 공사기간이 필요 없이 이미 지어진 것을 원하는 땅에 이동해서 설치하면 끝이더군요. 매우 신기합니다. - 시공사를 방문해서 철저한 상담이 중요.
개인의 취향이 워낙 다양하니 철저한 상담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가장 궁금한 것은 평당 가격인데 이 것을 결정하는 중요 요소는 바로 단열재의 종류라고 합니다. 우린 흔히 스티로폼 생각나시죠. 이 것 말고도 다른 단열재도 있고 지역별로 단열 기준이 달라서 이 기준대로 시공을 해야 허가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 건축법에 따라 시공
- 단열 요소의 핵심인 창호 종류에 결정
쉽게 문이라고 할 수 있는 창호가 단열을 좌우합니다. 바람, 햇빛, 소음 등 어느 것을 사용하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진다고 할 정도이죠. 여기에 따라 건축 자재도 다르기 때문에 가격의 차이가 생깁니다.
옛 말에 집을 한 번 지으면 10년 늙는다라는 말이 있어요. 그만큼 집을 짓는데 엄청난 신경이 쓰이고 스트레스받는다는 말이죠. 하지만 요즘은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주변에도 아파트에서 단독주택으로 옮겨가는 이웃들이 많이 있으셔서 직접 들어보면 오히려 행복해하십니다. 천편일률 적인 성냥갑 같은 아파트에서 본인들이 살고 싶은 취향대로 집을 짓고 디자인해서 살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인 것 같습니다.
또한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층간 소음에 따른 이웃 간의 분쟁에서도 해방된다는 점도 단독으로의 이사를 결심하는 요소로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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