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드디어 IPO 공모가 낮추니 흥행 기대감 더 올라

카카오페이가 공모 희망가 밴드를 6만 3천 원~9만 6천 원에서 6만~9만 원으로 5% 정도 낮췄습니다. 지난 8월 증시 상장을 추진하다가 높은 공모가 논란으로 정정 신고하며 다시 제출한 것입니다. 페이팔, 스퀘어 등과 비교대상을 하였는데 과도하는 평가를 받았었습니다. 

✔카카오페이 IPO 일정 및 방법

10월 5.6일 일반 공모 청약이 시작되며 100% 균등 배정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다만 카카오페이가 금번 공모가 조정의 폭이 기대보다는 약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같은 그룹의 카카오 뱅크가 화려한 IPO 성공을 지켜보았기 때문에 자신감의 표출인 것 같습니다.

일반 투자자들이 가장 관심 있는 것은 바로 일반 청약일 일 겁니다. 10월 5일~10월 6일 양일간이며 한 달 남았습니다. 

 

• 기관 수요예측 : 9월 29~30일 (2일간)
• 공모가액 : 10월 1일에 확정 발표.
• 일반 공모주 청약 : 10월 5일~6일 (2일간)
• 최소 청약기준: 20주 ( 100% 균등 배정)
• 필요한 자금 : 90만 원
• 공모 주식수 : 1,700만 주
• 공모 예정금액 : 1조 200억~1조 5300억
• 대표주관사 : 삼성증권, 골드만, JP모건, 대신증권

카카오페이

✔✔ 카카오페이 일반 공모주 청약 특이점.

금번 카카오페이는 이제껏 IPO를 했던 다른 'IPO 대어'들과는 큰 차별점이 있습니다. 바로 일반 청약자에게 할당된 물량을 전부 100% 균등하게 배정한다는 것입니다. 소위 '엔분의 일'을 하겠다는 것이죠. 이렇게 하는 이유는 회사의 철학을 적용시켰다고 합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혜택이 돌아가야 하는다는 경영방침의 일환이라고 하네요.

 

 

기다리던 카카오페이 10월 상장도 반가운데 공모가 까지 낮춘다.

✔✔카카오페이 일반 공모주 청약 흥행 예상.

대부분 소액으로 일반 공모주 투자하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요즘 유행하는 말이 있지요. "공모주로 치킨값 벌자" 소액으로 투자해서 용돈이라도 벌자는 아주 귀여운 표현 같습니다. 지금껏 웬만한 IPO 대어들은 최소 공모주로 치킨값이 아닌 외식비 정도는 벌게 해 주었으니 다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카카오페이도 관심이 폭발적입니다. 거기다가 모든 청약자에게 동등한 기회를 주겠다는 최초 시도도 하였으니 이미지는 더욱 올라갈 겁니다. 

 

카카오페이는 계속 사업이 확장되고 커지는 회사입니다. 금융, 송금, 투자를 아우르며 종합 금융 플랫폼 회사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IPO가 기다려지는 이유입니다. 과연 카카오 뱅크의 성공을 따라갈 수 있을지 또 얼마나 흥행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