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수수료로 증권업계가 크게 호황을 누리고 있다. 올해 공모주 시장이 유례없는 인기를 얻으면서 많은 개인 투자자들의 공모주 열풍에 증권업계가 때 아닌 수수료 이익을 얻으면서 증권주가 상승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 공모주 열풍에 증권업계는 얼마나 수익을 얼마나 냈을까?
개인 투자자들이 공모주에 대한 인식이 올해 들어 갑자기 좋아지고 투자 열풍이 분 이유는 따로 있다. 주식 시장이 좋았던 것도 있었지만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기업의 대형주들의 IPO가 계속 이어졌고 대부분이 큰 상승을 주면서 소액으로 투자하여 짭짤한 수익의 재미를 선사한 것이다. 그런데 실상 큰 수익을 낸 곳은 따로 있었다. 치킨값 정도의 이익으로 기뻐했던 개인들보다 엄청난 수수료 수익을 챙긴 증권사이다.
증권사는 천 원~3천 원 정도 차이는 있지만 청약자들에게 수수료를 받았다. 이 것도 온라인 기준이고 전산에 약한 세대의 분들은 직접 증권사를 찾아가 청약을 하면 더 비싼 수수료가 적용되었다. 이 결과 상반기에만 주요 증권사 IPO 공모 수수료만 715억이라고 한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350% 증가했다고 하니 금년에 얼마나 많은 수수료 수익을 얻었는지 알 수 있다.
👍 아직 끝이 아니다. 하반기 기다리는 대어급 IPO 남았다.
증시 호황기라 시장의 분위기는 기본적으로 좋다. 상반기에 공모주에 참여했던 사람들은 대부분 하반기 공모주 일정을 미리 챙기고 있다. 우선 조 단위 급 이상의 대형 IPO는 아래 4개 기업이 있다. 당장 현대 중공업 업을 필두로 하반기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증권사의 수수료 이익은 더욱 급증할 것이다.
증권사는 수수료 수입뿐만 아니라 공모가가 높게 형성되면 추가 성과 수수료도 받는다. 한 마디로 꿩 먹고 알 먹고 시스템이라 할 수 있겠다. 아래 기업들이 히트를 칠 것인지 못할 것인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기업들을 보면 쟁쟁한 기업들이라 대중들의 기대가 큰 것이 사실이다.
- 현대중공업(9월)
- 카카오페이(10월)
- 현대 엔지니어링(11월)
- LG에너지솔루션(미정)
👌 증권주의 고배당은 우리의 안전마진이다.
이제 가을바람이 불어오고 슬슬 찬 기운이 느껴지면 배당주 투자가 늘어나게 되어 있다. 증권주는 대표적인 고배당주이다. 시중 금리의 몇 배를 몇 달만 보유하고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시장에 가장 민감한 것이 증권주이기 때문에 지수가 올라가면 증권주도 올라가고 떨어지면 같이 떨어진다.
결국 시장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경우에 대비하여 고배당을 주는 증권주는 그만큼 안전마진을 확보할 수 있는 셈이 되는 것이니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가질 수 있다.
- 삼성증권 ( 5.7% )
- 메리츠 증권 ( 8.3%)
- 교보 증권 ( 5.9%)
- 이베스트 투자증권(7.8%)
때 아닌 흥행으로 공모주 IPO 열풍의 최대 수혜를 받은 것은 바로 증권주이다. 항상 앞으로 드러나면서 시끌벅적하게 돈 버는 사람보다 뒤에서 조용히 수입을 챙기는 사람이 더 벌고 있다는 것이 딱 이런 경우 아닌가 싶다. 하반기에도 IPO 청약하시는 어마어마한 분들이 청약하시기 위해 수수료 몇 천 원 아까워서 하시는 분은 한 분도 없을 것 같다.
아마 수수료 낸지도 모르고 청약하실지도 모른다. 공모 기업이 흥행에 성공했다고 사방이 떠들석이게 시끄러워지면 증권사들이 조용히 돈을 쓸어 담고 있다고 생각하면 정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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