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 심리 다지기 (1)

주식 투자 멘탈 강화(1)

투자는 심리이며 곧 멘탈이다.

  모든 투자는 심리가 90% 이상을 차지한다. 사람의 본성은 흔들리는 갈대라 했던가. 상황과 여건에 따라 변덕을 부리게 되듯이 내 돈이 걸린 투자에 임하게 되면 내 마음은 나도 제어 못할 정도로 흔들리게 된다.

  일본 거래의 신이라 부르는 "혼마 무네이사"는 거래에 있어 감정은 금물이라고 말하였다. 

  투자를 하면서 쉽게 감정이 동요되고 조금 오르면 신이 나고 조금 떨어지면 우울해진다면 투자를 잠시 멈추고 한발 짝 뒤로 물러서서 시장을 바라보자.

   군중 속에 줄을 서 있으면 내 앞사람 밖에 보이지 안지만 밖에서 보면 전체가 보이게 되는 이치와 마찬가지이다. 

  주가가 급락해서 화가 나고 속상한 상태가 지속된다면, 이는 필연 돈을 잃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하지만 팔아버리지 않았다면 확정 손실이 아닌 것이다. 평가손익은 매 순간 변하기 때문에 의미를 두지 않   아야 한다. 

 학생인 자녀가 시험을 잘 봐서 일등을 하면 얼마나 행복하고 기분 좋은가? 중간고사에서 일등을 했는데 기말고사에서 10등으로 떨어지면 슬프고 노여워하는가? 만약에 자녀를 혼내고 꾸짖은다면 자녀는 더 공부하기 싫을 것이고 부모에 대한 반감만 커지게 되어 종국에는 공부를 포기할 지경에 이를 수도 있다. 

 성적인 떨어지고 싶은 학생이 어디 있겠는가? 다 이유가 있을 것이다. 같이 대화하고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말고 지켜봐 줘야 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내가 보유한 기업의 직원들도 이익을 위해 불철주야 일하고 있으며 기업은 아무런 변화가 없다면? 영업 이익이 계속 성장하는데 주가가 만약 흘러내린다면? 

 이럴 때 우리는 어린 자녀에게 격려해 주듯이, 단 한주라도 추가 매수해서 힘을 보태야 하는 것이다. 

 주식 심리 즉 멘탈을 단단히 하는 것은 여기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