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식 시장에 유행하는 말이 있다.
"쫄보 매매"라는 말이 있는데 여러분은 혹시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너무 시장이 오르니 겁이 나서 1% 만 먹고 만족하는 매매법이라고 하기도 하고,
달리는 말에 올라타서 바로 조금 더 달리면 팔아버리고 전 날 종가에 매수해서 담 날 시초에
갭으로 1%~2% 뜨면 바로 팔아버리는 방법이라 한다.
핵심은 수익 냈음 잘한 일인데, 왠지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을 숨길 수 없다.
"주식 소심함" = "쫄보 매매"
혹자는 욕심 내지 않고 잘하는 매매라 할 수 도 있을 것인데,
그럼 이쯤에서 욕심과 소심함의 차이를 한 번 생각해 봐야 하 지 않을까?
주식 시장에서 욕심이라는 것은 한 마디로,
내가 손해 볼 것은 생각하지 않고 수익만 낼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간단히 "비 합리적인 사고방식"이라고 말해도 될 것 같다.
"욕심" = "비합리적 사고방식"
그럼 과욕은?
쉽게 말해 주식은 오를 수도 내릴 수도 있는 것인데 오를 것이라고 만 생각하고 더 나아가,
"과욕"="내가 사면 바로 올라야 한다"
그럼 과연 탐욕은?
"탐욕" = "초심은 10% 만 먹겠다고 결심하고서는 목표에 도달해도 익절을 못하는 것! "
주식은 단순하게 해야 하는데,
만약 손실을 10%까지 감내하겠다고 결심하고 매수에 임했는데, 1% ~2% 먹고 팔아 버린다면?
용기를 가져야 되는데 이 것도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손실 인내 폭 10% 라면 , 수익 인내 폭도 10% 가 당연한 것이 아닐까?
"용기, 담력" = "손실과 이익을 같이 감내하는 것"
남자와 여자 중에 누가 더 주식을 잘하는 가에 대한 재미있는 통계가 있는데
압도적으로 여자분들이 더 높은 수익률을 낸 다는 것이다.
바로 남자보다 인내심이 강하고 엉덩이 무겁게 수익을 추구한다고 한다.
확장해서 생각하면 용기와 담력이 더 있는 것 아닐까?
남자들은 단타를 너무 좋아해서 작은 수익을 내고 여자분들은 작은 진폭은 무시하는 용기가 가져온 결과라 생각한다.
만약 부부가 주식을 하기로 결심했다면,
부부 중에 누가 더 용기가 있고 담력이 있는지 상의하고 결정하는 것도 재밌는 결과를 가져올 것 같다. ^^
'재테크 > 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젠 동학개미가 아닌 불개미다. (4) | 2021.01.05 |
---|---|
삼성전자 가진 자와 없는 자 (4) | 2021.01.04 |
인기 검색 종목으로 간단하게 매매하기 (0) | 2021.01.02 |
종목이 아닌 계좌 관리가 더 중요하다. (2) | 2021.01.01 |
주식을 보유하면서 마음이 편해지는 근본 방법 (2) | 2020.12.3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