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주식인 삼성전자가 연일 무서운 상승세를 보유주고 있고 시장의 핵심 대장으로써
기염을 토하고 있다.
국민 주식이라고 할 정도로 주식 시장 참여자들의 가장 많은 관심과 이목을 끌고 있으며,
지수를 거진 삼전이 앞에서 주도적으로 끌어주면서 나머지 동생들의 머리채를 잡고 달려 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자 그럼 여러분은 지금 시장의 핵심 주도주인 삼전을 가지고 있는가?
지금 시점에서 가지고 있는 자와 없는 자의 감정이 어떠할지 재밌게 표현해 보려 한다.
삼성전자를 가진 자.
연일 기분이 좋고 주식 계좌를 들여다보면서, 한 마디 씩 한다.
"우와~ 오늘도 올랐네! 내일도 오르겠지? "
"팔까?"
"아니야, 더 오를 거야?"
" 더 샀어야 했는데 "
"주식이 재밌다."
"나 주식에 소질이 있는 거 아닐까?"
"떨어져도 삼전이라 안심이 된다."
"하루하루 능률이 오르고 와이프가 간장에 밥만 주어도 맛있다."
" 어디까지 오를까?"
" 이번 주말은 가족들과 어디 좋은 데 가서 외식이라도 할까? "
" 부모님께 용돈이라도 드려야겠다."
"주식으로 돈을 잃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 되기 시작한다."
" 아이들이 더 이뻐 보이고 더 자상한 부모가 된다."
" 행복하다."
삼성전자를 가지고 있지 않은 자.
"뭐야 이거 이게 말이 돼?"
"살까? , 사기에는 많이 무섭다."
"주식도 없는데 왠지 돈을 잃고 있는 심정이다."
"배가 너무 아프다. ㅠㅠ"
"이렇게 무거운 주식이 어떻게 코스닥 주식처럼 하루에 5%도 오르네?"
"지금 사는 사람들은 제정신인가?"
"아 그때 팔지 말았어야 하는데...."
"아니야 계속 오를 수 없어. 지금은 과매수 구간이야."
"분명 조정은 올 거야. 조정 올 때 다시 들어가야지"
"이번에 다시 사면 안 판다."
"누가 주변에 건들기라도 하면 코브라의 목도 꺾어버릴 정도로 욕을 해 대고 화를 낸다."
웬 지 일이 손에 안 잡히고, 종목 게시판에 들어가면 얼마 벌었다고 자랑하는 사람들에게 질투를 느낀다.
그리고 집에 와서 놀아달라고 하는 아이들과 집안일 좀 거들어 달라는 배우자에게 짜증을 낸다."
"회사에서는 업무 효율이 낮아지고 계속 화장실에 가서 핸드폰의 주식 시세를 들여다본다."
"자기 전에 내일은 삼전 떨어져 달라고 기도하고 잠이 든다."
여러분은 지금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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