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금 얼마인가요?

" 똑같은 종목의 똑같은 주가를 바라보아도 전혀 다르게 보인다."

바로 현재 얼마의 수익을 보고 있느냐에 따라 천양지차로 보인다.

삼성전자를 액면분할 전 50만 원에 산 분은 지금 평단이 만원이다.

만약 5만원에 산 분이 아직 존재한다면 무려 평단은 천 원이다.

수익률이 거진 80배이다.

이런 분들하고 최근에 9만 원대,8만 원대 들어간 분들은 지금 8만 원에서 왔다 갔다 하는

주가에 얼마나 답답하겠는가?

하지만 평단이 저 밑에 보이지도 않는 곳에 있는 분들은 지금 꼭대기층에서 무슨 소리가 나는지

아마 들리지도 않고 관심도 없으며 아무런 미동도 없을 수밖에 없지 않을까?

주가의 월봉차트를 보면 엄청난 굴곡과 변동을 이겨내고

꾸준히 인내심 있게 보유한 분들이다.

사실 주식을 배우고 싶으면 이런 분들을 먼저 찾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어떻게 버티고 버텨서 이런 큰 수익이 나셨는지 물어보고 배워야 한다.

그리고 어떻게 매도의 욕구를 참았는지?

안 팔고 떨어졌을 때 심리는 어떻게 다스렸는지?

바로 이러한 점이 너무나 궁금해서 이런 수익을 내고 계신 분을 어렵게 만나

떨리는 마음으로 물어보았던 적이 있다.

"삼성전자 어떻게 이렇게 큰 수익을 내셨나요? "

이것저것 주절주절 여쭤보자.....

그

분은 나에게 대답하지 않으셨다.

나의 질문에 되돌아온 질문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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