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고대역폭 메모리(HBM) D램 쉽게 이해하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HBM D램 12단을 쌓았다는 뉴스가 화제입니다. 일단 HBM은 무엇이고 이 것이 왜 중요하고 높은 기술력으로 시장에 화제가 되고 있는지 쉽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5세대 고대역 메모리 (HBM) DRAM은 무엇인가?

쉽게 말해  메모리 DRAM 은 우리가 매일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나 스마트폰 같은 기기에 들어있는 작은 '기억'입니다. 이 작은 기억은  컴퓨터가 빠르게 일할 수 있게 해주는 매우 중요한 부품이에요. 사람이라고 생각해 보면 정해진 업무를 즉 부여된 임무를 누구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수행해 나간다면 아마도 아주 훌륭한 일꾼으로 칭송을 받을 겁니다. 

누구든지 그 사람에게 일을 부탁하고 돈을 지불하겠지요. 더 쉬운 예를 들어 볼까요? 우리가 좋아하는 웹툰과 같은 만화책을 읽을 때 페이지를 넘기는 속도가 빨라진다면 어떨까요? 내용을 빨리 이해하고 다음 페이지를 빨리 넘기고 또 재 빨리 읽고 이해하고 다음 페이지로 넘길 수 있다면? 아마도 천천히 읽는 살마보다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겠죠?

5세대 고대역 메모리 HBM 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짧게 말해 컴퓨터가 빠르게 일하도록 도와주는 것이에요. 그래서 우리가 웹툰을 보거나 즐거운 게임을 하거나 동영상을 보던지 더욱 빠른 인터넷이 필요해서 써야 할 때 컴퓨터의 기억이 재빨리 떠올라서 이것을 소화시켜 줄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소비자인 우리들이 보다 쾌적하고 즐거운 온라인경험을 할 수 있어요. 조금 더 확장해서 말하면 이렇게 작은 기억 장치 한 개 한 개가 모두 모여서 우리가 보다 편리하게 즐겁게 살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것이라 이해하면 돼요.

 

12단이라는 것은 그만큼 높게 쌓아 올린 기억장치 이므로 더 높은 용량이라고 단순하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HBM에 의해서 가뜩이나 AI 플랫폼들에 따라 데이터 처리량이 급증하는 요즘에 여러 기업들에게 좋은 대안으로 제시될 것이라 기대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