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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

미국 반도체 주 반등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바닥 잡을까

by Winthemoney 2021.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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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도체 지수가 반등에 성공했다. 미국 반도체 대표 주식인 인텔, AMD, 엔비디아 모두 반등에 성공했다. 그동안 줄기차게 내린 것에 비하면 1~3% 정도의 약 반등이라 할 수 있지만 과도한 반도체 업황 우려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들어왔다는 것에 우리나라 반도체 탑 2개 종목에도 연휴가 끝나면 아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반도체 주식들이 반등한 배경은 무엇일까

미국 반도체 주식들이 반등에 성공한 이유로는 첫 번째가 과도한 업황 우려로 주가의 낙폭 과대로 인한 저점 매수세가 들어왔다는 것이다. 반도체 업계 D램 가격의 하락은 이미 예고된 것이란 평가가 우세했다.

그렇기 최근의 주가 하락은 이미 선 반영된 것으로 단기 적인 관점의 투자자가 아닌 중장기적인 관점의 투자라면 지금이 저점 매수의 기회라는 것이다. 아울러 내년에는 오히려 D램의 공급이 부족해질 수 있다고 예상도 있다. 

5G, 전기차, 인공지능 등 4차 산업에 쓰일 반도체의 수요의 성장을 감안하면 중장기 투자자들에게는 지금이 매수 기회로 판단했다는 것이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항상 이럴 때가 기회였다. 

삼성전자는 2019년 9월 4일 이후로 처음으로 23개월 만에 코스피 전체 시총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0% 밑으로 떨어졌다. 

 

충격적인 부분이다. 외국인의 반도체에 집중된 매도 물량 덕택이다.
매도한 외국인도 대단하지만 이를 다 받아낸 우리 개인들도 정말 대단하고 놀랍다. 

 

삼성전자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사랑이 얼마나 대단한지 이번에 더욱 확실히 알 수 있게 된 계기가 되었다. 지난 한 주 동안 외인들이 한 마디로 마치 한국 시장을 떠날 것처럼 팔아 대면서 공포를 극대화시켰다.

일주일 내내 공포에 시달리게 만 든 한 주였다. 

 

코스피와 코스닥을 통틀어 1주일 동안 7조를 내다 팔았으니 정말 강한 매도 폭탄을 던진 셈이다.

 

벨류에이션 매력을 생각하면 매수 기회 

반도체 공급 과잉으로 인한 가격 하락이 주가를 끌어내리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지만 일부 업계에서는 내 년 하반기에는 반도체 산업 업황 자체가 급 반전할 수 있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이를 차지하고도 지난주에 급락세는 한마디로 외국인들의 패닉 셀이 과하게 작용하였다. 이는 외국인들의 투자심리가 너무 악화되어 나타난 결과이다. 그 결과 일주일 내내 내린 지금의 가격은 낙폭 과대로 인해 기술적 반등이 나올 자리이기도 하다.

 

관심을 갖고 투자 시기를 조율하는 입장에서는 바닥을 다지는 것을 보고 분할 매수로 대응할 수 도 있을 것이고 지금부터 분할 매수로 대응할 수 도 있을 것 같다. 누군가에게는 공포의 시즌이 누군가에는 항상 기회로 작용하는 주식 시장의 법칙이 이번에도 또 반복되는 것 같다. 

 

 

※본 내용은 투자에 참고를 위한 것이며 투자에 대한 최종 결정과 판단은 본인의 책임에 따르는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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