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미 안하는 방법 및 하는 이유 총 정리

멀미를 안 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평소 멀미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은 이 고통 때문에 맘 놓고 대중교통조차 이용하는 것을 두려워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멀미하는 이유 및 안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멀미하는 이유는 바로 이것 때문

멀미는 사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느끼는 증상이지만 심하고 덜 하고의 경중의 차이만 있다고 합니다. 멀미를 하는 이유는 우리 신체의 균형을 담당하고 있는 귀 안에 전정기관 때문인데요. 이 전정기관은 균형을 잡아 주기 위해 실제 눈으로 보는 사물과 일치시켜야 하는데 빠르게 움직이고 요동을 치는 운송수단을 이용 중이라면 이것의 밸런스가 깨지게 되는 것입니다. 

 

차에 탔는데 시속100km로 빠르게 간다고 가정해보죠. 눈으로 보이는 사물은 슝슝 재빨리 지나가고 다시 새로운 사물이 나타나게 되죠. 귀에서는 이렇게 변하는 신호를 실시간으로 반영하지 못하고 엇박자가 나면서 시작됩니다. 이때 우리 몸의 컨트롤타워라고 할 수 있는 대뇌에서 신경계 쪽에 불균형을 인지시키면서 멀미를 유도하게 만듭니다. 

 

만약 귀가 튼튼하지 않거나 평소 질병이 있는 환자라면 더욱 멀미를 심하게 할 수 있으며 아직 나이가 어린 아동이나 연로한 어르신들은 구토증상이 더 세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경계통에 의한 발생이므로 민감하고 예민한 사람은 멀미에 아주 약하다고 하네요.

 

어떤 분은 멀미를 유전이라고 알고 계신데요. 과학적으로 확실한 근거가 있지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보통 가정에서 부모님은 멀미를 전혀 못느끼지만 자녀들은 예민한 케이스가 있는 것을 보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는 것이 대세입니다. 

 

멀미를 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멀미를 하지 않으려면 크게 두 가지로 나뉠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압도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멀미약을 복용하거나 특정 신체 부위에 부착하는 것이 되겠습니다. 주로 귀 뒤쪽에 붙여서 효과를 보는데 이 패치도 백퍼 모든 이에게 효과를 보여주는 것은 아닙니다. 

 

멀미약이 가장 효과가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부작용이 부담스러운 것이 문제입니다. 대표적인 부작용은 힘이빠지면서 무기력해지는 현상을 들 수 있는데요 무기력해지면서 졸음이 밀려오게 됩니다. 그래서 집중력을 요하는 작업 중이거나 학습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권하지를 않습니다. 

 

차멀미와 배멀미는 아주 대표적인 종류인데요, 멀미 발생을 줄여주기 위해서는 창문을 열고 바람을 쐬어주거나 진동이 심하지 않게 부드럽게 운전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기차같이 진동이 거의 없는 것은 멀미를 거의 하지 않습니다. 이와 같이 덜컹덜컹되는 진동이 가장 문제입니다. 하지만 기차도 완전히 멀미에서 자유롭지는 못하므로 순방향 좌석으로 앉는 것이 최선입니다. 

 

차량을 어쩔 수 없이 장시간 타야되는 경우에는 먼 곳을 바라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뒷좌석보다는 앞에 타는 것이 멀리 시야를 확보할 수 있기에 멀미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복장도 멀미와 관련이 있다고 하는데요, 너무 타이트하게 몸에 쫙 달라붙는 옷을 입었다면 신체를 조이게 되고 특히 가슴, 복부 쪽을 압박하게 되면 혈액순환 자체가 원활해지지 않게 됩니다. 이런 경우 멀미가 더욱 심해질 수 있으니 느슨한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차량 내에서 신문이나 책을 읽는 행위도 아주 안 좋습니다. 요즘은 스마트폰 시대라 책을 읽는 경우를 거의 보기 힘들고 대신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놓지를 않습니다. 이렇게 흔들이는 차 안에서 활자를 보는 것 자체가 구토 증세를 일으키게 하는 것입니다. 

 

속이 울렁거리면서 오심,구토 증상을 느끼게 되면 정말 괴롭기 그지없습니다. 이제부터는 장기간 여행 시에 운송수단 이용 시 주의할 점을 잘 숙지해서 대비를 사전에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