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할 때 당신은 매수를 누르는가? 매도를 누르는가?

주가가 급등할 때 대중의 심리는 지나치게 광기에 이르게 된다. 

오늘 시장이 아주 대표적인 경우이다. 

 

삼성전자 주식이 폭등을 하고 있다. 특히 오늘 삼성전자 우선주가 11.57% 까지 오르면서 87,000 원까지 오르고 있었다.

 

오늘 오전에 호가창을 들여다보면서 정말로 오랜만에 대중의 광기를 지켜보는 즐거운 느낌을 가질 수 있었다.

삼성전자는 1% 오르면 종합 주가지수가 30포인트 오른다는 것을 알고 있을까?

 

삼전 우가 12% 가까이 오를 때 3,266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때 여러분은 팔고 싶은 느낌이 들었는가 사고 싶은 느낌이 들었을까?

 

 

우리는 주가를 들여다볼 때 이성을 잃을 때가 있다.

 

평소에는 그렇게 상식적이고 이성적이던 분들이 주가가 예상외로 폭등하면 이성이 마비가 된다.

 

삼전이 10% 오르면 매도 버튼을 눌러야 될까? 매수 버튼을 눌러야 될까?

 

주식 시장에서는 항상 오버슈팅이 나온다. 오버슈팅이 나와 줄 때는 일부 팔아 주는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반드시 진정하는 국면이 나오게 된다. 

 

 

마음속에서 매수의 욕구가 용솟음칠 때는 항상 HTS를 끄고 공원을 산책하던지 다른 일을 해야 한다.

채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아서 본인의 판단이 잘한 것일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주가가 비 이성적으로 오를 때 일 수록 정신을 차려야 한다.

 

그리고 단 10%라도 매도 버튼을 누르면서 수익을 챙기자

현금이 생기면 반드시 기회는 다시 오게 되어 있다. 

 

주식 시장은 매일 열린다. 그리고 주가가 오를수록 팔고 싶은 대중의 심리는 치솟아 오르기 마련이다. 

지금 절대 급하게 달려들지 말자.

조심하고 또 조심하자.

 

돈을 버는 것보다 잃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매일 마음속으로 외쳐야 한다.

 

만약 매도를 하고 올라가더라도

항상 마음속으로 현금이 들어온 예수금을 쳐다보면서 마음의 안도를 즐기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