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하는 종목을 찾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특징과 패턴을 공부해 두어야 합니다. 급등주들은 거의 비슷한 공통점이 내재되어 있고 기술적으로 차트상에 녹아져 있기 때문입니다. 급등하는 종목을 스스로 찾아낼 수 있는 실력을 갖춰야 하겠습니다.
급등주 특징
갑자기 주가가 훅 하고 치솟아 오르는 종목들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매일 급등하는 종목은 새롭게 탄생하고 또 소멸하는 것을 반복합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급등하는 종목은 있기 마련이죠. 시장이 상승국면이든 침체국면이든 간에 급등하는 종목은 항상 시장에 존재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이미 모든 사람들의 눈에 띄게 끔 주가가 올라버린 경우는 이미 매수 기회를 놓쳤다고 봐야 합니다. 우리는 이런 급등종목을 뒤늦게 들어가서 물량을 받아주는 존재가 되어서는 안 되고 사전에 선취매를 해 놓고 기다렸다가 급등 시에 물량을 넘겨야 이득을 취할 수 있는 것이지요.
※급등주는 주도 세력이 매집하는 단계를 거쳐 더이상 아무도 관심이 없을 정도로 거래량이 감소한 주식에서 나옵니다. 매집-> 상승-> 물량 넘김
급등종목의 일반적 흐름
일반적으로 급등주는 3단계를 거칩니다. 하강국면, 매집 국면, 상승국면입니다. 첫 단계인 하강국면은 주가가 줄줄 흘러내리며 끝도 없이 내려갈 것처럼 공포의 장을 연출하죠. 이른바 개미투자자들의 피눈물을 흘리게 하는 단계입니다. 하락에 못 견디고 내다 팔면 세력은 물량을 받아먹습니다.
그리고 이제 더 이상 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내려가면 이제 옆으로 게걸음을 하는 지루한 횡보국면을 이어갑니다. 거래량 바닥에 횡보국면이 투자자들이 견디기 제일 힘든 구간인 이유가 그 기간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를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가장 안타깝고 속상할 때가 기껏 오랜 시간 기다리다 지쳐 팔고 나면 급등하는 것을 경험할 때입니다.
마지막 단계인 급등 구간이 나오게 되면 그때서야 개미군단의 관심이 몰리게 되면서 올라타는 개미들 덕분에 거래량이 증가하며 상한가를 여러 번 기록하며 단 숨에 주가는 최고가를 기록하게 됩니다. 급등 초입에 따라붙었으면 다행이지만 마지막 불꽃이 화려한 것처럼 끝에 추격매수를 한 개인들은 세력의 물량을 떠 넘겨받게 됩니다. 그리고 거래량 피크를 친 다음 하락 국면으로 다시 내려오게 되지요.
급등주의 공통적 기술적 패턴
급등하는 종목들은 대개 공통적인 기술적 패턴을 보입니다. 반드시 그렇다고 할 수는 없지만 경험상 거의 모든 급등 종목들이 비슷한 기술적 특징이 보입니다.
- 하강국면-매집 국면(횡보)-상승국면 3단계를 그리며 차트 모양이 하락 후에 더 빠지지 않고 길게 평행한 그림을 보여주며 거래량이 말라있는 종목
- 이동평균선이 모이면서 정배열로 바뀌려고 하는 종목
- 52주 신고가를 돌파하는 종목
- 단기 이동평균선 5일선이 상향하고 20일선이 우상향 하는 종목
- 주가가 20일선 위에서 놀더라도 20선이 우상향이어야 함. 평행하거나 아랫방향이면 안됨
- 이중, 삼중 바닥을 형성하고 박스권을 탈출하려는 종목
- 거래량이 6개월 정도 구간 중에 가장 최저
- 주가가 급락한 후에 급등하는 경우, V자 반등 종목
- 장대양봉을 3일 이상 내는 종목으로 몸통이 점점 커지지 않는 종목
- 거래량이 평균보다 3배 이상 급증하며 몸통이 큰 장대 양봉 만드는 종목
- 120일선과 60일선이 빳빳하게 살아있는 종목
급등주 투자 주의점
급등주를 잡고 싶으면 가벼운 소형주 위주로 차트를 매일 수십 종목 씩 돌려보면서 관찰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급등하는 주식들을 1주, 2주 정도 사 보면서 어떻게 흘러가는지 보게 되면 그 흐름을 이해하게 됩니다.
절대 처음부터 큰 금액을 투자해서는 안되며 충분한 연습을 통해 목표가와 손절선을 미리 잘 정하고 들어가야 합니다. 급등하는 주식은 급락할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위험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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