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인적분할을 통해 새롭게 태어날 예정이다. SKT는 유무선 통신과 인터넷에서 압도적인 브랜드와 가입자를 가지고 있는 회사이다. SK텔레콤(존속)과 SK스퀘어(신규) 회사로 나뉘게 되는데 과연 분할 후에 주가 흐름은 어떻게 될지 전망해 본다.
SK텔레콤 인적분할 37년 만에 대 전환
SK텔레콤은 11/29일에 분할된 두 개의 회사가 증시에 새롭게 상장하며 SK텔레콤의 37년만의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된다. SKT는 유무선 통신 중심의 기존 SK텔레콤과 반도체 및 정보통신기술(ICT)에 투자하는 SK스퀘어로 쪼개진다.
분할 방식은 인적분할로써 기존 주주들은 두 개의 주식을 보유 지분만큼 정해진 분할비율(0.607대0.392)에 따라 나누어 받게 된다. 그리고 5분의 1로 액면분할도 진행한다. 만약 SK텔레콤 100주를 가지고 있었다면 500주로 늘어나게 되면서 분할되는 SK텔레콤 303주와 SK스퀘어 196주를 받게 된다.
SK텔레콤의 주가는 굉장히 무겁게 움직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시가 배당률이 5%나 되는 고배당주로써 경기방어주로써 고액자산가나 배당주투자를 하는 분들이 선호하는 주식이었다. 그런 SKT가 연초부터 5G를 중심으로 무선통신을 성장 발판으로 삼으면서 주가가 오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인적분할 소식이 들리면서 8년 만에 30만 원을 넘어섰다. 연초 대비 30% 정도 주가가 오른 것이다.
SK텔레콤 분할 후 주가 전망
SK텔레콤 주식은 분할 후에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많이 나오고 있다. 분할 후에 양사의 시가총액은 21~28조 수준으로 증권가는 전망하고 있다. 주가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에는 몇 가지가 있는데 가장 핵심은 지주사의 역할을 하게될 신설 SK스퀘어에 대한 기대감이다.
SK스퀘어는 SK그룹의 핵심 플랫폼 및 콘텐츠 자회사를 거느리게 되는데 향 후 자회사들이 성과 실적이 본격화되면 그 수혜를 그대로 받게 되기 때문이다. 만약 예상대로 흘러가게 된다면 시가총액을 30조까지도 예상할 수 있다고 한다.
SK스퀘어 긍정적인 기대감
일반적인 다른 대기업들의 지주사와는 차별점이 있는데 바로 성장성에 대한 부분이다. SKT의 자회사는 SK하이닉스,ADT캡스,11번가,티맵모빌리티,원스토어,콘텐츠웨이브등이 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메밀 리티 티맵이나 아마존과 협업하고 있는 11번 가등이 요즘 핫한 플랫폼이다.
E-commerce전자상거래 부문과 메밀 리티 그리고 OTT 산업의 성장성이 주목받고 있는 시대에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글로벌 빅 테크 기업인 아마존이 투자자로 공식 참여를 하게 되면 큰 호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SKT의 최근 구독상품의 일종인 T우주 상품은 벌써 15만 명이 돌파했다는 희소식이 있다. 출시된 지 2주 만에 얻은 성과 치고는 좋은 결과라 할 수 있다. 기본 사업이었던 유무선 통신에서도 5G 가입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ARPU라고 하는 가입자당 평균 매출액도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21년도는 연말이 다가오면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대한 전망이 솔솔 나오고 있는데 긍정적인 전망이 있다른다. 매출 19조, 영업이익 1조 5천억 정도로 전년 동기 대비에서는 4.4% 와 13.9% 정도 신장할 것이란 예상이다.
한편 SK텔레콤은 자회사 임직원 모두에게 100주씩 (30만원/주) 통 크게 지급하기로 밝혔다. 모든 임직원이 향 후 분할되는 모든 회사의 주주가 되어 주인의식을 갖고 책임감 또한 함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며 기업가치 또한 제고하려는 목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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