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재테크550 손절매를 죽어도 못하겠다구요? "손절매를 죽어도 못하겠다." "나는 절대 손해 보고는 주식을 팔지 않겠다." 이 마음을 나는 전적으로 이해하고 당연한 인간의 본성이다. "인간이 손실에서 느끼는 고통은 수익에서 느끼는 기쁨의 2배가 넘는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손절매하지 않아도 괜찮다. 여러분처럼 나도 손절매하는 것을 죽어도 싫어해서 거의 안 하고 수십 년을 주식하며 산전수전 공중전 다 겪었지만 꾸준히 수익을 내고 있으니 나를 보고 마음의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 단, 몇 가지만 꼭 지키고 매수를 한다는 가정에서 손절매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드리겠다. 손절매에 대해서는 마치 정설처럼 이를 수행하지 못하면 주식에서 망할 것처럼 말들을 한다. 이는 맞을 수도 안 맞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주식 시장에 정답이 어디 있겠는가? 여러분이 계.. 2021. 2. 2. 셀트리온 급등 숏 커버링 오늘 셀트리온의 주주들은 흥분을 안 하려고 해도 안 할 수가 없을 것이다. 주가가 급등하는 것에 대한 부분 때문일 수도 있지만 매수 상위에 있는 골드만의 현 시각 11시 30분에 61만 주를 매수하고 있다. 놀라운 금액이고 대단한 매수세이다. 이는 공매도한 것에 대한 숏커버링일이라 판단할 수밖에 없다. 이런 매수세와 급등세는 세트 같은 대형 우량주에서는 보기가 힘든 상황이라 보면서 즐기시길 바란다. 단 여기서 기존 홀더들 께서는 조금만 오르면 그 동안 물려있었던 고통에 바로 팔아버리는 매도 손가락을 조심해야 한다. 지금 팔고 떨어지면 다시 사야지 하는 얄팍한 생각은 이런 상황에서는 성공하기 어렵다. 오히려 그냥 따라서 사는 불타기가 통하는 경우가 더 많다. 그냥 경험에 의한 것이니 주가는 어떻게 될지 아.. 2021. 2. 1. 주가가 떨어지면 도망가고 싶은 당신에게 주가가 크게 조정을 받으면 두 부류로 나뉘게 된다. 포트폴리오에 현금 비중을 적절히 유지하면서 욕심을 절제하고 조정장을 기다린 분들이 있을 것이고 계좌에 현금 한 푼 없이 100% 주식으로 채우고 떨어지는 주식을 쳐다보고 더 이상 계좌를 쳐다보니 스트레스가 가득히 돼서 시장에서 도망가는 분들이 있다. 사실 손실로 얼룩진 계좌를 쳐다보고 기분이 좋은 사람이 어디 있겠냐만은 주식 시장을 도망가서 보지 않는 방법은 결코 좋은 생각이 아니다. 마음이 너무 괴롭다면, 잠시 시장을 떠나 쉬는 것이 좋지만 곧 다시 전력을 정비하고 시장으로 돌아와야 한다. 주식을 그만둘 것이 아니라면 시장의 흐름을 놓치지 말고 지켜봐야 한다. 신기한 것은 일주일만 시장의 흐름을 놓치게 되면 다시 매매에 적응하는데 두 배의 노력이 들게.. 2021. 1. 31. 주식은 일년 중 360일 괴롭고 5일 즐겁다 주식을 시작하였다면 삶의 질이 대단히 영향을 받게 되어 있다. 차라리 주식을 몰랐으면 그리고 시작을 안 했다면 삶을 더 윤택하게 보낼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왕 시작했으니 우리의 감정을 잘 다스리는 수밖에 없다. 요 며칠 주식 시장이 상당 폭의 급락을 하면서 조정을 보일 때는 상당한 스트레스와 감정을 소비하게 되어 있는데 아무리 오래 시장을 겪어보고 이겨냈어도 항상 조정이 오면 마음이 쓰라리고 공포감이 들게 된다. 항상 이것이 반복된다. 주식의 가장 큰 특성 중에 하나는, 고통을 주는 기간이 상당히 길고 기쁨을 주는 기간은 굉장히 짧다. 한 달 내내 하락하다가도 몇 일 사이에 하락폭을 만회하고 상승하기도 하며, 심지어는 몇 달을 횡보하면서 지루하게 인내심을 테스트하다가도 단 하루에 방향을 바꾸고.. 2021. 1. 30. 남에게 추천하는 대로 그대로 하면 된다. 우린 주식을 하면서 남에게 참 추천을 많이 한다. 그렇다. 바로 자신이 추천하고 권유한다면 잘 알고 있고 어느 정도 확신이 있어서 말한 것이라 생각한다. 특히 친하고 가까운 가족과 지인들에게는 아낌없이 주식 종목을 이야기하고 적극 추천한다. 이 마음은 다 가족과 친구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온 것이라 생각된다. 그런데 아주 아이리니 컬 하게도 남에게 권유했던 대로 본인은 행동하지 않는다. 참 신기하지 않은가? 가족과 절친이 주식 좀 한다는 당신에게 어떤 종목을 사야 하냐고 물어본다. 약간 귀찮고 그리고 부담도 되지만 나를 인정하고 물어보는 절친을 무시할 수 없다. 고심 끝에, 나 : "삼성전자 사라" 지인: "알았어, 고마워 요즘 삼전 잘 나가던데 더 올라갈까?" 나: "걱정 말아, 삼전이다... 2021. 1. 29. 주린이 처음 투자금은 수업료다 주식 시장에 첫 발은 뛰어든 주식 어린이들, 속칭 주린이들의 첫 투자금은 어떻게 될까? 적은 쌈짓돈을 들고 온 사람, 알뜰살뜰 모은 예적금을 해지하고 집어넣은 사람 그리고 무리하게 대출을 끌어 꽤 큰돈을 투자한 사람 등 그 투자금의 규모는 상황과 여건 그리고 욕심에 따라 천차만별일 것이라 생각한다. 내가 봤을 때는 주식만큼 어려운 학문도 없는데 우린 준비도 공부도 하지 않는다. 그냥 막연히 막 하면 될 거 같고 돈 벌 것 같다. 돈에 대한 욕심이 나를 준비 없이 늪으로 이끄는 것이다. 진짜 어렵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공부하고 노력하면 실력이 늘고 손실은 점점 줄고 수익에 다가서게 된다. 그런데 다소 긴 시간이 필요하다. 공부를 더 잘하기 위해 수업료를 내고 학원을 다니는 것처럼 그리고 부담되는.. 2021. 1. 28. 주식은 사고 싶지 않을 때 사야한다. "주식은 사고 싶지 않을 때 사야 한다." 그럼 사고 싶지 않을 때는 언제일까? 물론 당연히 하락할 때이다. 쳐다보고 싶지도 않을 때는 언제일까? 바로 급락할 때이다. 인간의 본성은 주식과 전혀 맞지 않는다는 말이 정말 맞는 것 아닐까? 주식 시세를 지켜보면서 한번 테스트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주가가 떨어지면 그 주식의 무슨 악재가 있는 것인지 과연 지금 사면 안 되는 것인지 우선 살펴보자. 아무런 것이 없다면? 내 심리는? 할인해 주니 감사하게 바로 사야 하는 것 아닐까? 하지만 그냥 사기가 싫어진다. 왜? 그냥 막연히 더 떨어질 것 같다. 차트를 보면 더욱 사기 싫어진다. 반대로 올라가면 더 올라갈 것 같다. 탄력적으로 수급의 힘을 받기 때문에 더 올라갈 수도 있기에 내 심리는 조급해진다. 지.. 2021. 1. 27. 주식 단타매매 단점은 알고하자 우리는 주식을 주식 매매를 하는 데 있어서 단타를 참 좋아한다. 보통 단타라고 하면 데이트레이딩이라고 하는데 그날 사서 그날 팔아버리는 것을 일컫는다. 더 빠르게 매매하는 방식으로는 스캘핑이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 말로 초단타라고 보통 말한다. 이는 예전 미국 서부 시대에 인디언들이 적의 머리가죽을 빠르게 벗겨 전리품으로 삼았다는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주식에서는 한 두 호가를 차이를 빠르게 매매하여 신속하게 작은 수익을 거두고 이를 반복해서 매매하는 것인데 이는 사실 전문 트레이더들도 수행하기가 엄청 힘든 방식이다. 단타매매는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주식을 시작하면 알아서들 잘한다. 사고팔기가 너무 편리한 시대이니 스마트폰만 있어도 전혀 문제없다. 우선 첫째로 단타를 하면 제일 취약점이 수수료와 세금으.. 2021. 1. 26. 이전 1 ··· 54 55 56 57 58 59 60 ··· 6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