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재밌는 이야기를 한 번 해 볼까 한다.
주식 투자에 있어 과연 남자와 여자 누가 더 주식을 잘할까?
사람마다 성별과 무관하게 다 다르겠지만 일반적인 것을 토대로 이야기를 풀어보겠다.
먼저 남자를 살펴보자.
주식 수익률 대회의 입상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남자가 차지한다.
이유는 무엇일까? 여자분들은 참여하지 않는 걸까?
그리고 주식으로 수익을 많이 내서 여기저기 대서특필 되는 분들은 대부분 남자들이다.
또한 주식으로 망해서 폐인이 되고 쓸쓸하게 실패담을 공유하는 사람들도 대부분 남자들이다.
참 재밌지 않은가?
첫째 이유를 남자들의 강한 도박성향 때문이라 생각한다.
어려서부터 친구들끼리 구슬과 딱지치기로 상대방의 것을 차지하려고 애써왔고 내기를 또 엄청 좋아한다.
국가대표 축구경기만 있으면 내기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안정적인 직장 생활보다 더 사업을 하고 싶어 하고 승부욕 또한 엄청 강하다.
남자들이 축구나 족구를 할 때 여성분들이 한 번 지켜보면 상상을 초월하는 그들 만의 세계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둘째는 배팅하는 데 있어 깡이 대단하다. 인생 한방이다라는 생각을 하고 몰빵 미수 신용을 쓰는 데 있어 서슴지 않는다.
망하면 막노동이라도 해서 다시 도전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강원랜드에서 노숙하고 인생 망친 사람들 중에는 압도적으로 남자가 많다.
셋째는 단타를 엄청 좋아한다.
샀다 팔았다 계속 반복하고 끈기나 참을성도 그리 크지 않다. 성향 자체가 주식을 오래 가지고 가질 못한다.
남자들은 화끈한 것을 좋아하기에 급등주나 테마주에 아주 환장을 한다.
아이러니컬하게도 겁도 많아서 급락하면 바로 던져버린다.
여자분들은,
진짜 안정적인 것을 추구한다.
제일 두려운 것이 남편이 직장을 그만두고 장사를 한다고 할 때이다.
돈을 가끔 많이 벌어다 주는 것보다 적더라도 꾸준히 가져다주는 것을 선호한다.
주식보다 부동산을 좋아한다. 여성들은 실체가 있는 자산을 추구하고 주식이나 암호화폐 같은 것은 무언가 형체가 없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한 마디로 눈에 보이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이게 제일 중요한 성향인데,
손해 보면 절대 팔지 않으려 한다.
자산 시장에서 절대 불변의 법칙이 있는데 존버 하는 끝까지 버티는 사람이 시간이 흐르면 가장 많이 번다.
이는 세계에서 주식 가장 잘하는 워런 버핏 할아버지가 입증한 사실이다.
부동산도 절대 밑지고는 팔지 않고 비트코인도 반토막이 나도 안 판다.
오히려 수집욕이 강해서 더 사고 싶어 한다.
십 년 들고 가서 본전을 회복하는 사례도 많이 있다.
사고 싶은 것이 있으면 조금씩 모아간다.
저축도 남자보다 더 잘하는 이유가 조금씩 모으는 것에 재미와 행복을 느낀다.
남자들은 삼성전자 1주 , 2주 성에도 차지 않는다. 하지만 여윳돈으로 1주씩 모아가는 여성분들은 시간이 흐르면 결국 많은 주식을 보유하게 된다
결론적으로,
아마 남자들은 드러내고 자랑하기를 좋아하는 성향으로 바깥으로 수익 많이 낸 것처럼 도출되지만
진정 수익왕은 조용히 불 끄고 돈 세고 입이 무거운 여성분들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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