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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

도대체 언제 팔아야 되고 언제 사야 되는가?

by Winthemoney 2021.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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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축년의 새해가 밝고 이제 첫 일주일을 지나고 있다. 

주식은 로켓 발사를 하고 있는 중이다. 지금 주식 시장은 믿기지 않지만 3,100 포인트를 넘었다. 

 

이러한 장세에서 지금 가장 힘든 분들은 누구일까? 

바로 주식을 다 팔아 버리고 현재 없는 분들일 것이다. 

하지만 그분들이 투자를 잘 못 한 것이 절대 아니다. 

 

3천 포인트에서 다들 조정을 예상하고 이익 실현했다면 전혀 문제가 없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이건 정말 미친 시장이라고 말할 수 있다. 

 

도대체 언제 사고 언제 팔아야 하는가?

대형주가 상한가를 가고 기본 5~10%를 넘나들면서 연일 상승하고 있다.

오늘 현대 모비스가 상한가를 갔었고 현대차가 20% 넘게 상승하고 있다.

 

현대차가 이렇게 폭등할 것이라고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다. 

역시 줄기차게 말했듯이 이 주식판에는 전문가란 존재하지 않고 다 똑같은 상황이다. 

 

올 연말에 3천 포인트를 넘길 것이라 예상했던 기관들은 지금 어떤 상황인지 아는가?

 

작년 후반부터 연일 매도를 해서 지금 보유 주식이 엄청 줄어들었다. 

이제 그들에게 남은 것은 매수해야 하는 것뿐이다. 

 

지금 주식을 3천 포인트 밑에서 팔아 버린 개인들은 현금을 들고 지금 무지 배가 아플 것이며 머리가 엄청 복잡할 것이다. 

다시 들어가고 싶은가?

나 같으면 참는다. 

수학 과학의 천재인 아이작 뉴턴도 주식에 실패한 쓰라린 경험을 갖고 있다.

큰 수익을 내고 매도했는데 고점에 재 매수를 통해 결국 크게 실패하였다.

 

지난달 올 초에 매도했다면 그때 얼마나 기분 좋아하면서 기뻐했는지를 떠 올려 보라.

역시 주식은 운이 70%이고, 차트를 분석하고 아무리 잘난척해도 시장을 이길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럼 지금 엉덩이 무겁게 팔지 않고 있는 분들은?

도대체 언제 팔아야 하는가? 무척 고민될 것이다.

 

한 가지 좋은 방법이 있다.

만약 수익이 30% 발생했다면, 시원하게 딱 절반 잘라서 15% 만 먹겠다고 결심하고 그때까지 강력 홀딩하도록 하자.

15% 만 먹어도 엄청난 수익이다. 

 

딱 반만 먹겠다고 결심하자.

그러면서 지금 시장을 즐기자.

제일 중요한 것이 지금 전량 팔면 살 주식이 없다.

현금을 들고 주식을 새로 사고 싶다면,

참으라. 그리고 시세를 보지 말도록 하자.

기회는 또 온다. 

 

단 조심해야 할 것은 내가 팔았던 가격보다 조금 싸 졌다고 다시 재 매수하면 , 천재였던 아이작 뉴턴 경처럼 실패할 수 있다. 

충분히 매도 가격보다 최소 5~10% 이상 빠졌을 때, 그때 30% 정도 들고 있는 현금을 투입하자.

 

이제 무서워서 못 사는 형국이다. 

 

조심조심하고, 현금을 도저히 은행에 넣기 싫으면 심리를 다스리기 위해 현금의 일부를 배당락을 겪고 있는 배당주에 조금 넣어두는 것도 방법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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