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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

주식을 보유하면서 마음이 편해지는 근본 방법

by Winthemoney 2020.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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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하면 나에게 편안함을 주는 종목이 있고,

불안함을 주는 종목이 있기 마련이다. 

 

 

오르던지 내리던지 전혀 걱정이 안 되는 종목도 있고 올라도 걱정 내려도 걱정인 종목이 있다.

 

자 여러분은 몇 가지 종목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마음이 편안한 주식만 가지고 있는가 아님 항상 불안한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가?

 

우선 마음에 평안함을 주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보다 그 주식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것 아닐까?

 

만약에 여러분이 어떤 회사의 CEO인데 회사의 매출이 나날이 늘고 영업이익 또한 증가되고 있다면 과연 시장에서 주가가 출렁이고 있다 해도 불안할까?

 

결론적으로 편안함은 얼마나 내가 가진 종목을 잘 알고 있는지에 비례한다.

 

마음에 불안함을 주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면?

이 주식에 대해 우린 얼마나 알고 있을까? 

 

가끔 주식 때문에 불안하다고 토로하는 분들에게 첫 질문을 던 져 보면 

참으로 가관인 경우가 많다.

 

 

생각보다 기본적인 모르고 주식을 사는 분들이 정말 많다.

 

거래소 종목인가? 코스닥 종목인가? (대답 못한다.)

 

무엇을 하는 회사인가? (모름)

 

시가총액이 얼마나 되는가? (대답 못한다.)

 

하루 거래량은 얼마나 되고 거래 대금은 ? (대답 못함)

 

배당은 주는가 ? 얼마나 ? (대답 못함)

 

올해 매출액? 영업이익은? 영업 현금 흐름은? (절대 대답 못한다.무슨 말인지도 모름.)

 

작년보다 좋아졌는지? 분기 별로 나아지고 있는지? (오리무중이다.)

 

아예 대답을 못하는 분들도 많이 있다.

 

여러분은 어떠한가?

참으로 신기할 노릇이고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피와 땀을 바쳐 벌은 귀중한 돈을 아무것도 모르는 전혀 알지도 못하는 회사에 올인한 것이다. 

남의 말만 듣고 투자한 경우가 제일 많다. 

 

우리가 얼마나 주식에 있어서는 스스로 불안과 화를 자초하고 있는지,

쉬운 비유를 해 보겠다.

 

여러분이 만약 스마트폰을 새로 장만해야 한다고 결심했다고 치자.

 

아마 그 순간부터 폭풍 검색을 시작하고 주변에 실제 사용하고 있는 분들의 것을 이모저모 살피고 여러 후기를 살펴본다.

그리고 오프라인 매장을 둘러보고 어디서 싸게 살 수 있는지 인터넷과 오프라인을 비교하며 철저히 분석한다. 

 

상담도 받고 싸게 나올 시점을 인내심 있게 기다릴 줄도 안다. 

특히 예전에 호갱이가 되어 비싸게 구매했던 경험이 있으면 절치부심으로

이번에는 절대 당하지 않겠다고 결심한다. 

 

한 달 두 달을 살펴보았지만 아직 도 결정을 못한다. 

신 모델이 나온다 하니 더욱 신중에 신중을 기한다. 

 

 

이제는  사고 싶은 폰의 스펙부터 사용후기까지 거의 박사가 되어 있다. 

누군가가 사고 싶다고 하면 몇 시간을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 

 

 

드디어 고심 끝에 원하는 가격에 구매를 하게 되면 2년 , 3년 약정을 하고 이젠 산 가격은 잊고

즐거운 일상을 보낸다. 

 

내가 잘 아는 주식을 보유하면 그렇게 마음이 편안해 질 수 없다.

 

내가 사고 가격이 떨어지더라도 불안하지 않다.

 

나 보다 더 비싸게 산 사람을 생각하면서 마음의 안도를 찾고 별로 스트레스받지 않는다. 

 

 

철저한 분석 끝에 합리적인 구매를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단, 몇십만 원 짜리도 이렇게 열심히 분석하고 연구해서 결정하는 것이 바로 우리들이다. 

 

 

이렇게 여러분은 주식을 잘할 수 있는 기본 소양을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다 만 주식에서는 실천을 하지 않아서 고전을 하는 것일 뿐이다. 

 

만약 스마트폰 한 개 쌀 때의 노력에 백분의 일만 기울여도 최소한 엉망인 주식을 구매하지는 않을 것이다. 

 

  "실력은 모든 걱정을 무찌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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