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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

52주 신고가 종목은 빚을내서라도 매수해라

by Winthemoney 2021.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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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이 좋아하는 종목 또한 각자의 성향에 따라 큰 차이가 있다 그리고 시중에 나와 있는 주식 매매 기법은 너무나 다양하다. 수많은 매매 기법 중에 52주 신고가를 내는 종목은 빚을 내서라도 매수하라는 말이 있다. 과연 어떤 맥락에서 빚을 내서 매수하라고 까지 하는지 그 논리를 알아보자.

신고가 종목이란

본디 신고가 종목은 역사적 신고가, 52주 신고가 종목으로 나뉠 수 있다. 가장 좋은 것은 역사적 신고가를 뚫는 것이지만 드물게 나타나므로 52주 신고가만 해도 충분하다. 52주는 1년의 기간이며 오늘의 종가가 1년 내에 가장 최고가인 종목을 말한다.

이전 최고가를 갱신하였다고 해서 52주 신고가 종목이라 칭하는 것이다. 이 매매법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흔히 우리가 추구하는 "저점 매수 고점 매도가 아닌 "고점 매수 고점 매도의 방식"이라 할 수 있다. 

52주 신고가 매매 기법이란 

수많은 주식 매매법 중에서 소위 시장의 주식 고수들이 제일 좋아하는 매매기법이 있는데 바로 52주 신고가 매매법이다. 도대체 어떤 원리로 매매하는 것이기에 주식 격언에 "신고가 종목은 빚을 내서라도 투자"하라는 자극적인 말까지 생겨나게 되었을까? 이 방법은 기법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간단하고 단순하다. 그냥 52주 신고가 종목을 찾아서 매수하는 것이다. 

52주 신고가 종목 매매하는 법

신고가 매매법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우선 "저점 매수, 고점 매도"만 원칙이라는 고정관념을 깨야 한다.

다들 주식을 하면 "저점에 매수해서 고점에 팔라는 대 명제"에 너무 매몰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저점에 머물고 있는 주식을 좋아하는 이유가 있다. 바로 주가가 싸 보이기 때문이며 많이 하락했으니 그만큼 올라갈 확률이 높다고 판단하고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더 큰 수익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선호하는 매매 패턴이 너무나 다양하지만 한 마디로 간단히 정리하자면 이렇게 요약할 수 있다."저점에 있는 종목을 좋아하는 사람"과 "고점에 있는 종목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이다.

 

수급은 재료에 우선한다는 말이 있다

실전 매매에  많이 임하다 보면 특히 단기 매매에 있어서는 수급이 강한 즉 힘이 좋은 종목이 최고라는 것을 항상 느끼게 된다. . 이런 신고가 종목은 수익을 안겨 줄 확률이 매우 높다. "달리는 말에 올라타라" "가는 놈이 더 간다."라는 주식 격언이 신고가 매매를 가장 잘 표현한 말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 주장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악성 매물대가 없어 주가의 탄력이 더욱 거세질 수 있기 때문이며 신고가 종목에는 단타 꾼들이 많이 몰리면서 수급이 더욱 쏠리는 현상도 나타난다. 

52주 신고가 종목 검색 방법

HTS , MTS 시스템, 네이버 다음 같은 금융 사이트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매일매일 52주 신고가 종목이 갱신된다. 신고가 종목을 살펴 보면서 맘에 드는 종목을 선별하여 차트 분석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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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주 신고가 종목을 매매하는 이유

저점에 있는 주식은 그만큼 고점에서 물려있는 매물이 있기 때문에  조금만 상승을 하려고 해도 주가를 누르는 매도 압박이 거세지기 마련이다.그리고 시장의 관심을 덜 받기 때문에 거래에 참여자들이 굉장히 적을 수밖에 없다. 주가 상승을 저지하는 매물대의 이해가 이래서 필요한 것이고 본전에 오면 매각하려는 우리 대중의 "본전 심리"가 주가 상승의 발목을 잡는 것이다. 그러나 주가는 수급의 힘에 따라서 결정되고 수급은 결국 돈의 힘이다. 

 

그래서 우리가 단기적으로 돈을 벌고 싶다면, 돈의 힘이 몰리는 신고가를 뚫는 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돈이 들어오고 몰리게 되면 주가는 상승하게 되어있는데 매물을 소화하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어야지만 사상 최고가를 도달하게 되는 것이다. 

 

하락하는 종목을 쳐다보고 대박을 기대하는 개미투자자
하락하는 종목을 쳐다보고 대박을 기대하는 개미투자자

우리는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큰 시장에 참여한다고 생각하고

서로 거래를 하면서 이운을 남기면 되는 것이다.

큰 시장,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에 가서 물건을 팔아야 거래가 잘 되는 것과 이치가 같다.

 

물론 장기적으로 돈을 벌겠다는 분은 운 좋게 저점에서 매수하여 기다린다면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단기적으로 빠르게 수익을 얻고자 하면 힘이 있는 종목을 골라야 한다. 이런 이유로 프로들은 신고가 종목을 가장 선호하는 것이다. 일반 투자자들이 고가를 형성하는 종목에 접근하지 못하는 대표적인 이유는 바로 두려움 때문이다. 고점에서 물려서 고통받을 것이 두려워 접근 자체를 하지 않는다. 이렇게 투자 철학을 정립해야 돈을 벌 수 있다.

 

쉽게 이해하기 위해 우리가 추종하는 외국인들의 매매 패턴을 보면 이 점이 명확히 드러난다.

그들은 고점을 논하지 않는다. 매수하기로 마음을 먹으면 가격 불문하고 지속적으로 엄청난 매수를 수행한다. 개인이 따라붙을 엄두도 못 낼 정도로 들어 올려 버린다.

52주 신고가 매수 매도 타점 

여기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신고가 종목에 대한 매수 타점이다. 전 고점을 벗기고 수급이 쏠리면서 매물대를 소화하면서 올리면 실력에 따라 바로 따라갈 수도 있지만 살 짝 누르고 개미들을 떨어내면서 다시 올리는 패턴이 많이 관찰된다.

 

신고가에서 살짝 누를 때 이때 본인 자금의 1/3을 매수하고 전 고점을 지지하는지 살펴보고 침착하게 시세를 보아야 한다. 

 

●전 고점 지지가 확실해지면서 다시 상승하면 1/3을 매수하고 현금 1/3은 보유.
●5% 상승하면 절반을 매도 하고 더 이상 신고가 갱신을 못하고 힘이 빠진다고 생각하면 미련 없이 전량 매도.
●만약 본인의 매수가를 이탈하면 바로 매도해야 하는데 이것이 잘 안돼서 기회를 놓쳐 손실을 기록해도 인내.
●우량주임을 잊지 말고 손해 보고 팔지 말아야 한다. 

 

신고가를 만든 거대 자금도 물려 있다는 것을 기억하면 심리가 안정될 수 있다. 그리고 -10% 이상 하락하면 본인의 1/3 현금을 투입한다. 절대 -10%까지 하락하는 중간에 추가 매수하지 말도록 하자. 신고가 경신 종목이 -10%정도 빠지게 되면 기술적 반등이 나오게 되므로 손실을 줄이고 빠져나오던지 아니면 본전이나 다시 수익 구간으로 갈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신고가 종목을 처음 도전하는 분들은 반드시 대형 우량주로 선택하기 바라며 적은 금액으로 계속 연습해야 한다.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는다.신고가 종목을 매매하여 수익을 내 보다 보면 주식 실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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