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주식계좌 개설방법

주식 열풍이 불면서 가장 유행했던 것 중에 하나를 꼽으라면 바로 미성년자 주식계좌 개설하는 사람들이 무척 늘었다는 것이다. 자녀들에게 주식을 대신 사 주기 위해서 자녀 명의로 계좌를 만드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미성년자 주식 계좌는 어떻게 개설하는지 살펴보자.

 

미성년자 주식계좌 개설 방법

요즘은 과거와 달리 성인의 경우에는 주식계좌를 개설하는 것이 너무나 쉽다.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비대면 개설 열풍이 불면서 이제는 모바일로도 아주 간편하게 금방 만들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미성년자의 경우에는 비대면 개설이 아직 불가능하다. 

미성년자의 계좌 개설은 직접 증권사, 또는 증권사와 연계된 은행을 방문해야 한다. 물론 부모가 가야 하며 자녀를 데리고 갈 필요는 없다. 보통 대부분의 시중은행에서는 거의 모든 증권사와 연계되어 있으므로 먼저 어떤 증권사에 계좌를 만들어 줄 것인지 정하고 필요 서류를 챙긴 후에 방문하면 된다.

 

미성년자 주식계좌 개설 필요 서류

자녀의 주식 계좌를 개설할 때 모든 서류는 3개월 이내 발급분으로 준비해야 한다. 자녀는 도장이 필요하고 부모는 사인으로 대체할 수 있다. 

 

법정대리인(부모)의 신분증,
거래 인감(자녀), 자녀 기본증명서(자녀 명의/상세)
가족관계 증명서

 

그리고 미성년자는 주식 개설에 있어서 현물 투자만 가능하며 선물, 옵션, 해외선물, FX마진 등의 거래는 불가능함을 알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해외주식은 가능한데 반드시 해외주식 겸용으로 개설해야 한다.

 

국내 주식뿐 아니라 해외주식도 가능
출금 한도는 100만 원
자녀 2천만 원(10년) 증여 비과세

 

가족관계 증명서는 인터넷으로 발급이 가능하며 모바일로도 편리하게 할 수 있으니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서 진행하면 편리하다. 

 

가족관계증명서 인터넷발급 모바일로 편리하게

주식 거래를 하려면 자녀 명의의 공동 인증서 (과거 공인 인증서)가 필요하므로 발급을 받아야 한다. 이렇게 하면 이젠 거래를 할 수가 있게 된다. 대신 세금 문제가 있는데 어린 자녀가 소득이 있어서 주식을 사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부모가 증여를 하게 되므로 증여세 신고를 해야 한다. 

국세청 홈텍스에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으며 10년 동안 2천만 원 까지는 비과세이다. 이 점 때문에 서둘러 미성년자 자녀에게 주식 계좌를 개설하고 주식을 사주는 핵심적인 이유라고 할 수 있다. 현재는 2천만 원 가치의 주식을 사 주었다면 비과세를 받을 수 있는 데다가 나중에 주가가 올라서 아이가 성년이 되었을 때 일억의 자산이 형성되었다고 해도 더 이상의 세금은 없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자녀들이 성장해서 성년이 되었을 때 자립할 수 있을 정도의 큰 목돈이 되어있을 가능성을 보고 투자한다면 훌륭한 재테크 수단이 될 수 있다. 또한 자녀에게도 자본주의 경제관념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공부방법이기도 하다. 

이러한 유행을 대변하기라도 하듯이 최근 통계를 보면 미성년자 계좌에는 돈을 입금해서 주식을 사주는 경우가 팔아서 출금하는 경우보다 1.6배가량 많다고 한다. 이렇게 자녀 계좌의 개설 목적이 단기 투자가 아닌 장기투자로 주식을 묻어두는 것이다. 우량주로 장기 투자한다면 짧은 시간으로는 예측이 불가능 하지만 긴 시간을 놓고 보면 예측이 가능해진다. 결국 예적금보다는 월등한 수익률로 돌아올 확률이 높기 때문에 한 마디로 말해서 아주 요긴하게 재산을 물려줄 수 있는 합법적인 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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