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려서부터 주입식 교육을 받아왔고 선생님, 부모님 말씀을 잘 듣고 착하게 공부 잘하면 최고의 아들, 딸이었다.
모든 부모님이 당신들의 자식이 의사, 판사, 변호사 등 좋은 직업을 갖길 바랬고 이를 위해 명문대학에 진학하는 것을 최고의 낙이자 꿈이라 생각하고 우리를 키우셨다.
우리가 좋은 학교 좋은 직업을 갖길 원하신 목적은 무엇일까? 바로 명예롭고 풍족한 삶을 살기 바라셨던 것일 터인데 솔직히 명예로운 것보다 경제적 안정과 풍요로움에 더욱 비중을 두신 게 아닐까 싶다.
가난한 소크라테스가 될 것인가? 배부른 돼지가 될 것인가?
참으로 어려운 질문인데, 스스로 깊이 생각해 보면 답은 나올 것이다.
결국 돈 많이 버는 직업을 갖길 바라신 건데, 요즘에는 의사, 변호사들도 결국 서비스업에 종사하게 되면서 극심한 경쟁과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는 게 실정이다.
그럼 우리는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우린 어렸을 때부터 배웠어야 하는데 아무도 가르쳐 주는 사람이 없었다. 경제를 가르쳐주고, 주식에 투자해야 하는 자본주의 원리를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것이다.
오히려 주식은 절대하면 안 된다. 패가망신한다 등등 온 갖 부정적인 생각만 심어 주셨다.
왜 이렇게 주식에 대해서는 유독 부정적인 인식만 심어주는 교육만 받았을까? 이러니 우린 주식은 위험하고 무섭고 마치 주식하면 도박하는 것으로 마음속 깊이 편견이 팽배해 있게 된 것이다.
주면에 주식으로 돈 번 사람이 없고 망한 사람만 있으니 그랬을 거라고 생각하는가? ^^
원래 잃은 사람은 신세한탄 하고 여기저기 이야기 하지만 돈을 번 사람은 말을 잘 안 한다. 조용히 화장실에서 혼자 웃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주변에 돈 번 사람이 없는 것이다.
가끔 방송에 주식으로 돈 번사람이 어디 있나요? 개미들은 모두 잃게 됩니다.라고 강조하는 공부 많이 하신 훌륭한 분들을 보노라면 참으로 씁쓸한 마음을 달랠 길이 없다.
최근 주식 열풍이 불면서 주식투자에 대한 많은 인식이 개선되고 있음을 느낀다. 하지만 주식투자 인구는 현재 약 6백만 명 정도 된다. 우리나라 인구를 5천만 명이라 보면 아직 고작 겨우 10% 정도만 투자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주식이 10년 간 박스권에 갖혀 코스피를 박스피라고 굴욕적인 언급을 하지만, 결국 박스피를 만든 것은 우리이다. 우리가 주식투자를 도박으로 생각하고 거들떠보지 않는데 미국 주식처럼 그렇게 매년 올라갈 수 있겠는가?
"주식과 친해지려면 먼저 계좌를 만들고 십만원이라도 투자 연습을 하자."
"사람도 친해지려면 처음부터 급하게 다가서면 상대방이 부담스러워한다."
"주식도 천천히 차근히 조금씩 꾸준히 다가서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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