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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

투자판에 처음 뛰어든 주마추어와 코마추어들이 받는 충격

by Winthemoney 2021.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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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으로 돈을 버는 것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특히 주식에 처음 뛰어든 초보들이 그러하다.

 

주식 초보들은 주식 어린이라고 하여 주린이라 부르는데, 최근에는

어린이를 너무 비하하는 것 같다 하여 좀 더 세련되게 주식과 아마추어라는 표현을 합쳐서

"주마 추어"라고 한단다.

 

주마 추어들은 대개 적금과 예금을 위주로 안전하게 재테크를 했던 사람들이다. 

그들은 원금 보전은 당연했으며, 소소하지만 0.1% 라도 이자를 더 주는 곳을 찾아

줄을 서고 ATM 기에서 통장정리를 하며 미소를 짓던 그런 분들이었다.

 

요즘 주식시장이든 코인 시장이든 간에 손해를 보고 있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이런 주마추 어분 들이다.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비교불가이다

삼성전자를 샀던 비트코인을 샀든 간에 다 손해보고 있다.

왜냐면 당연히 제일 비싼 가격에 사셨기 때문이다.

 

이 분들은 지금 충격을 받고 있다.

특히 코인판에 뛰어든 분들은 " 코마 추어" 들의 충격은 가히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공포인 것이다.

맨날 원금이 보전되는 통장만 보다가 -30% -50% 순식간에 빠지는 경험을 하니,

무서워서 최근 손절매를 대부분 하고 있다.

 

지금 가격이 급락하는 이유는 주마 추어와 코마 추어들의 손절 물량이 대부분이다.

아마 손절하고 나면 바로 상승하는 신기한 마술 같은 경험을 또 하고 있을 것이다.

 

주마 추어 든 코마 추어 든,

본인의 성향이 투자시장에 맞지 않으면 그냥 예. 적금을 하고 사는 것이 훨씬 낫다.

또 이분들의 특징이 무엇이냐면,

본인들이 매수하면 당연히 올라야 한다는 것이다.

 

이 또한 원금이 보전되면서 이자가 붙는 예. 적금 방식에 완전히 적응되어 있기 때문이다.

투자라는 개념과 RISK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다.

항상 답답한 것은,

욕심으로 똘똘 뭉쳐서 내가 사면 무조건 올라야 하고,

오르는 주식은 후다닥 싹을 잘라버리고, 내리는 주식은 장기 투자하는 방식을 

고수하며,

내가 판 가격보다 싸게 살 수 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질 못한다.

 

귀중한 돈을 투자판에서 그냥 잃지 말고 

투자에 대한 공부와 마인드를 쌓은 후 도전해야 하는 이유가 다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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