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테크/주식

주식 입 전문가를 조심해야 하는 이유

by Winthemoney 2021. 5. 7.
반응형

아마 주변에 입으로 주식하는 사람들이  꼭 있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이 친구일 수도 있고 가족일 수도 있고 친지일 수도 있다.

 

즉 나와 가까운 사람 중에 일명 주둥이, 입으로 주식하는 사람은 정말 조심하고 거리를 두어야 한다.

아니 심각하게 손절해야 할지도 모른다.

 

왜 심각하게 생각해야 하냐면,

그들이 혼자 주식을 하면 상관이 없는데 바로 우리에게 접근하기 때문이다.

 

"같이 돈을 벌자. 너 돈 벌게 해 줄게. "

" 이거 진짜 너 이니깐 알려주는 거다."

 

그런데 정말 아무것도 아닌 그리고 너무나 기초적인 것을 추천하고 엄청 생색을 낸다.

그리고 정보 같지도 않은 정보이고 책 한 권 읽고서는 주둥이만 나 불낸다.

 

이런 사람들의 공통점은 엄청 자신이 고수인 줄 착각한다.

그리고 잃은 것은 이야기하지 않고 벌은 것만 이야기한다.

심지어는 거짓말로 수익을 냈다고 말하기도 한다.

이 정도면 거의 사기꾼 아닌가 싶다.

왜 이럴까?

도움을 주려고 하는 좋은 의도일 지라도 주식이 그리 만만한 것이 아닌데,

확실하다고 장담하면서 도대체 왜 추천을 하는 걸까?

 

단타를 적극 추천한다. 

아마 주식을 잘 모르는 분들도 단타를 하면 결국 계좌가 쪼그라들고 깡통 찬 다는 것쯤은 감각적으로라도 알 것이다. 

 

그런데 단타를 적극 추천하는 주변 지인이 있다면?

나를 위한 것일까? 

 

월급만큼 단타로 돈을 벌 수 있다고 자신만만하게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스트레스받으면서 직장 다니면서 툴툴 댄다.

 

도대체 주식 단타로 한 달 월급을 벌 수 있을 정도인데 왜 다니기 싫은 회사를 다니는 것일까?

앞뒤가 맞지 않는 사람도 이렇게 많다.

 

자신의 수익률은 밝히지도 못하고 주둥이만 나불대면서 주식 이야기하면 썰을 풀어대고 재밌어한다.

정말 창피한 얕은 지식과 수준으로 똘똘 뭉쳤는데 입에서는 온통 과장과 허영이 눈은 독이 오른 코브라 

와 같은 독기가 흐른다. 

도박에 미쳐서 주변까지 악의 기운을 퍼트리는 것이다.

 

귀가 얇으면 망하는게 주식판이다.

수억을 굴리는 사람이 몇 십만 원 굴리는 주둥이 주식 전문가의 훈수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차트 펼치고 짝대기 쭉쭉 그면서 어려운 용어 써가면서 이야기하는 입 고수들이 너무 많다.

 

본인의 계좌를 한 번만 까서 자신의 기법이 이렇게 통했다고 하면 끝일 것을 

절대 그렇게는 못한다.

 

 

"원수에게 주식을 권해라" 라는 말이 있다. 

잘 생각해 볼 일이다.

 

주식은 자기 스스로 본인의 판단하에 해야 하며,

남에게 권하지도 말하지도 말도록 해야 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