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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

주식 투자 목표가부터 정하고 시작하자

by Winthemoney 2021.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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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를 시작하면 반드시 주식 목표가를 명확히 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를 잘 알고 있지만 목표가를 명확히 정하고 매수하는 사람은 드물다. 대 부분이 매수부터 먼저 하고 목표가를 세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주식 투자의 출발은 바로 주식 목표가를 정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주식 투자 목표가를 먼저 못 정하는 이유

주식 투자의 시작은 내가 매수하는 종목의 목표가 부터 세워야 한다. 대부분이 성급한 마음에 일단 매수부터 하고 목표가는 나중에 생각을 한다. 이런 투자 습관의 가장 큰 이유는 종목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주가 향방에 대한 본인만의 투자 주관이 없기 때문이다.

 

그냥 모멘텀 투자에 비중을 두고 시장에 나온 종목의 재료와 뉴스에 휘둘려서 일단 따라서 사고 분위기 봐서 매도하겠다는 단타 마인드에서 기인한다. 기본적인 분석에 의거한 기업의 본질 가치는 뒤로하고 기술적 분석에 의존하는 습관이 결국 해당 기업의 주가 벨류를 전혀 판단하지 못하게 만든다. 

목표가를 세우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목표가에 매도하는 것이다. 

사실 목표가를 세웠다고 해서 그 목표가 도달 시에 칼 같이 매도하는 사람도 드문 게 사실이다. 그럼 도대체 목표가를 왜 정하고 매수를 했는지 의문이 드는 것이다. 즉 다시 말해 목표가를 세웠으면 그대로 정한 대로 실행하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 단도직입적으로 자신이 정한 목표가에 매도를 못하는 이유는 욕심 때문이다.  바꾸어 말하면 많이 벌면 벌 수록 좋기 때문에 계속 목표가를 올려 잡기 때문이다.

딸기를양손으로움켜쥐고있는-어린이
딸기를양손으로움켜쥐고있는-어린이

목표가에 매도하라는 것이 정확히 목표가만 고수하라는 것이 아니다

목표가에 매도하는 것의 의미가 정확히 꼭 그 가격에 매도하라는 것이 아니다. 이를 헷갈려서 혼동하면 안된다고 강조하고 싶다. 목표가 근처까지 갔는데 도달을 안 해서 못 파는 경우도 많다. 사실 만원을 목표로 했다면 9천 원 후반, 9900원까지 가고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사람들 생각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이 때는 욕심만 조금 낮추면 익절이 훨씬 쉬운데 이 것 또한 욕심이 망치는 경우이다.

인간의욕심은-끝이없고-같은실수를-반복한다
인간의욕심은-끝이없고-같은실수를-반복한다

재밌는 것은 꼭 근처까지 가서 떨어진다. 이것 참 재미있는 상황이다.이런 것을 몇 차례 겪다 보면 조금만 욕심을 낮추면 수익이 성큼 다가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가장 대단한 분들은 아예 목표가를 잡지 않는 사람들이다. 쉽게 말해 아무리 올라도 팔지 않는다. 그리고 다시 하락하면 최고가가 기준 가격이 되어 이익이 다 줄어들고 손해 보는 가격까지 내려와도 끝내 팔지 못하고 마는 것이다.

 

만약 단기 매매를 한다고 가정한다면, 목표가를 잡는 것보다 이익 보전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목표가는 어차피 내 본전보다 높게 잡는 것이기 때문에 이익 구간이다. 이젠 이익 구간이 되면 내 본전까지 떨어지기 전에 이익 실현을 하자.

 

 

주식 소심,용기,욕심,과욕,탐욕에 대한 생각

요즘 주식 시장에 유행하는 말이 있다. "쫄보 매매"라는 말이 있는데 여러분은 혹시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너무 시장이 오르니 겁이 나서 1% 만 먹고 만족하는 매매법이라고 하기도 하고, 달

winthemoney0803.tistory.com

만약 떨어져서 내 본전을 위협하려고 한다면 단 1프로의 이익을 남기더라도 일단 매도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욕심만 낮추면 수익은 성큼 다가온다. 목표가 근처에 오면 일단 매도를 준비하고 일부라도 덜어내는 습관을 갖추는 습관 그리고 수익 구간에 들어갔다가 다시 내 본전을 위협하면 일부라도 덜어내는 습관 바로 

이 두 가지만 연습을 해서 습관이 되면 주식이 재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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