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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

장난감에 금방 싫증 내는 아이 같은 투자를 하고 있지 않나요?

by Winthemoney 2021.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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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는 묵직하게 일관성이 있게 밀어붙여야 한다."

가정에서 아이들을 키워보신 분들은 아실 것이다.

 

갖고 싶어 하는 장난감을 사 주면 금방 싫증을 낸다.

그리고 조금 지나면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조차 하지 못하곤 한다.

조금 지나면 새로운 장난감을 사달라고 조르기 시작한다.

이해가 가지 않고 속도 상할 일이다.

 

요즘 장난감 가격도 장난이 아닌데 말이다. 

사주면 금방 싫증내고 또 새로운 것을 원하고 또 새로운 것을 끊임없이 원한다.

다 들어줄 수도 없고 다 들어줘서도 안된다.

 

하지만 아이에게 느끼는 그런 행동을

우리는 주식투자에서 똑 같이 하고 있다면 믿어지는가?

주식도 내가 매수하고 계속 오르기만 한다면 누가 주식을 팔겠는가?

끊임없이 보유할 것이고 매일매일이 신나고 행복할 것이다.

 

우린 내가 가진 주식이 항상 매일 오르기만 바란다.

만약 조금이라도 내리거나 아무런 변동이 없으면, 바로 지루함을 느끼고 내가 가진 주식을 팔아버린다.

금방 싫증 내고 다른 종목을 갖고 싶어 한다.

 

도통 몇 일 보유를 못하는 사람도 많다.

"매매 중독"에 걸리는 것이다. 

 

오를 때는 온갖 장밋빛 뉴스에 목표가 상향 리포트가 나오고 종목 게시판과 투자자들이

환희에 젖고 행복 회로를 돌리며 잔치를 벌이지만,

내리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태세가 바뀌고 조바심이 밀려오며 스스로 자기 주식을 증오하게 된다.

 

투자자가 비관에 빠지면,

조그만 이슈도 마치 큰 확대경을 갖고 들여다보는 것처럼 엄청나게 악재로 보이게 된다.

 

 

"그래서 항상 투자는 긍정적으로 내가 가진 종목을 철저히 연구하고

묵직하게 일관성 있어야 성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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