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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

악재가 나올 수록 바보가 되어 매수를 고민하자.

by Winthemoney 2021.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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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 쌀 때 사야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리고 비 싸게 팔면 된다. 

 

그러나 우린 주식이 쌀 때와 비 쌀 때를 판단하기 어렵다.

도대체 언제 싸고 언제 비싼 것일까?  

 

전 세계 주식 1등인 워런 버핏 할아버지께서는 가치투자라고 해서 본연의 가치보다 쌀 때 사라고 한다.

무슨 이야기 인지 아리송하다. 

도대체 가치란 무엇이고 그리고 설 사 가치를 알았다고 해도 그 가치보다 쌀 때가 안 오면?

 

그래서 평범한 개인 투자자가 이 주식판에서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어려운 것이 아닐까 싶다.

그런데 확실하게 우리가 그 가치가 무엇인지 모르더라도 분명 다른 사람보다 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가 온다.

 

바로 내가 쬐려 보고 맘 속으로만 사고 싶었고 오를 때 그냥 쳐다만 보던 주식이 나쁜 뉴스가 나올 때이다.

자 아래 뉴스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뉴스를 보면 판단이 더 어렵다. 

사라는 말인가?  팔라는 말인가?

그래서 뉴스의 본질을 파악할 수 있고 이것이 단기적인 악재인지 장기적으로 기업의 영향을 주는 악재인지 잘 살펴봐야 한다.

뉴스의 요점은 배터리 종류가 세 가지 있는데, 각형 , 원통형, 파우치형이다. 

일단 폭스바겐에 납품하는  lg화학의 배터리는 파우치형이다. 

 

폭스바겐이 앞으로 각형으로 바꾸겠다고 하니 이 난리인 것이다. 

폭스바겐은 유럽에서 자동차 제일 많이 생산하는 회사이니 그 파급력은 크다고 볼 수 있으나

이미 Lg화학과 25년도 까지 공급은 확정되어 있다.

 

쉽게 말해 5년 뒤에 이야기인 것이다. 

그 사이에 어떻게 변할지 사실 주식판은 아무도 모른다. 

 

이렇게 주식 시장은 뉴스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항상 선행하여 주가가 흔들리지만,

100만 원 넘던 주식이 80만 원을 위협하고 있으니 많이 빠진 것이다. 

 

만약 더 빠지게 되면, 당연히 사람들은 관심을 갖게 된다.

이런 정도의 뉴스가 나와야 지만 싸게 살 수 있다.

 

작년에 물적 분할한다고 해서 폭락한다고 했던 그 시점도 지니고 보면 절호의 매수 기회였다.

 

이럴 때 회사의 기술력을 믿어야 하고 폭스바겐 아니더라도 앞으로의 전기차 시장의 침투력을

감안해 보면 아주 매력적이고 자랑스러운 회사가 LG 화학이다.

다들 매도를 부르짖으면서 공포에 휩싸일 때, 바보가 되어 매수의 씨를 뿌리는 투자자가 결국 승리한다. 

 

"주식판에서 돈 벌기 어려운 것이 공포와 환희에 휩싸이는 대중과 함께 움직이면 절대 못 번다.

항상 대중의 가는 길에 반대편을 생각해 보면서 기회를 노려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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