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프게 떠밀려 주식 시장에 들어온 분들이 많다

주식 시장에 등 떠밀려 들어온 분들이 참 많은 것 같다.

이 분들의 대부분은 작년에 주식 시장이 너무 좋을 때 시장에 입문들을 하셨다.

작년 연말의 사회적 분위기는 팬데믹 위기에 따른  미국의 양적완화가 급속도로 이루어지면서

전 세계 증시가 급등을 하였고, 그중에서 가장 단 기간에 폭등한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주식 수익을 올리신 분들이 여기저기 널렸었고, 

주식을 하지 않으면 마치 덜 떨어진 사람처럼 취급을 받았었다.

 

평생 주식에 주자도 모르고 살던 분들이 계좌를 만들고 쌈짓돈을 투자하신 것이다.

그리고 이 분들의  공통점은 거의 대부분이 삼성전자,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등이다.

 

이유는 말 안해도 다 삼성전자 좋다고 하니 그냥 사신 것이다.

 

그래도 얼마나 다행인가!

최고 우량주를 가지고 계셨으니 말이다.

 

지금 삼전이 빌빌 기고 있어도 수익 날 확률은 엄청 높기 때문이다.

 

대신 본인이 공부하고 원해서 확신을 갖고 매수한 것이 아니고

등 떠밀려서 시장에 들어온 분들이니, 

주가가 오르지 않는 상황에서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 수 있다.

 

특히 보수적인 분들이 많을 것이며 그 분들은

은행 밖에 몰랐으니 말이다.

그래도 우량주를 매수했기에 희망이 있고

견딜 수 있는 것이다.

진짜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