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 투는 K뷰티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아주 유명한 기업입니다. '스타일 코리아닷컴'이라는 사이트에서 E-commerce(전자상거래)를 통해 매출을 올리는 기업입니다. 14~15일 일반 공모주 청약이 진행 중이며 9월 29일 상장일입니다.
1. 실리콘투 뭐하는 회사?
공모주 청약에 재미를 들인 개인투자자들이 요즘 참 많습니다. 균등 배정 이후 소소한 금액으로 작은 이익을 낼 수 있으니까요. 실리콘 투에 청약을 하신 분들을 위해 중요한 키포인트 몇 가지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우선 실리콘 투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K뷰티 관련된 전자상거래 플랫폼 스타일 코리아 닷컴을 운영하고 있으며 무려 100개국, 220개이상 k브랜드, 8천여종의 다양한 상품 그리고 100만 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어 이 분야에서 매우 유명한 회사입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가 아마존 같은 곳에서 직구하는 것을 역으로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해외에서 한국 뷰티 제품을 이곳에서 직구하는 셈이죠.
2. 실리콘투의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 1437:1 - Excellent!!
요즘 공모주의 '따상'을 예측할 수 있는 제일 유의미한 것은 바로 기관의 수요 예측 경쟁률입니다. 보통 몇 백대일만 돼도 굉장하다고 하는데 천대 일이 넘으면 따상을 많이 기대하게 됩니다. 물론 100%는 아닙니다만 경쟁률이 높을수록 상장 후 최소한 공모가보다는 높게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관의 수요예측이 신뢰감을 주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청약 과정의 프로세스를 이해하면 되는데요.
※ 실리콘 투 공모주 청약일 : 9/14~15 , 삼성증권(대표) , 미래에셋증권(공동)
회사는 상장 시 더 높은 가격을 받고 싶은데 반대로 주식을 그 가격에 사주는 사람이 있어야겠죠. 그래서 돈이 많은 기관들에게 "내가 상장하려고 하는데 주식을 얼마에 사고 싶어?"라고 미리 물어보는 겁니다. 실리콘 투 같은 경우는 공모가 최상단 밴드인 27,000원을 초과한 가격에 70%가 신청을 한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두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첫 째는 공모가가 너무 싸게 책정되었기 때문일 수도 있고요. 나머지 하나는 기업의 가치를 높게 평가해서 상장 후 주가의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믿는 경우입니다.
결론적으로 공모가보다 높게 올라갈 것이라 기업가치를 평가한 기관들이 많다는 것이니 주가가 올라갈 것으로 기대를 많이 하게 되는 겁니다.
2. 실리콘투 공모하셨으면 주의할 점
실리콘투 공모주 청약에 도전하셨으면 결과가 나와봐야 하겠지만 균등 배분으로도 1주를 못 받는 분들도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워낙 경쟁이 치열하네요. 만약에 거액으로 투자하셔서 혹시 공모주를 많이 받으셨다면 집중하셔야 할 것은 바로 기관의 물량이 첫날 많이 나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의무보유확약비율이 8.37%밖에 되질 않습니다. 한마디로 너무 적어요.
이 이야기인즉슨 상장 첫날 바로 매도 폭탄이 나올 수 도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바로 이점 때문에 의무보유확약비율이 굉장히 중요하게 언급되는 것입니다. 결국 기관들이 "내가 언제까지는 주식을 홀딩하고 안 팔께"라고 약속하는 것인데 약속된 비율이 10%도 안 되는 매우 저조한 상황이 걱정 되는 부분입니다.
3. 결론
실리콘 투는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은 대박이고 기관 보유확약비율에서는 조심해야 하는 양날의 검과 같습니다. 공모가가 27,200원이므로 최소 청약 10주 하면 136,000원밖에 하질 않습니다. 부담 없이 공부한다 생각하고 할 수 있어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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