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을 맡기면 이자를 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마치 은행에 돈을 맡기고 이자를 받는 예적금과 비슷한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스테이 킹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 이유와 이자 주는 서비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인 스테이킹(Staking)
코인 스테이킹 서비스는 내가 보유한 코인을 이 서비스를 운영하는 거래소나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상품에 가입하면 그에 해당하는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서비스 제공 업체마다 코인마다 예치 기간에 따라 각기 다른 이자를 제공하기 때문에 소비자는 여러 곳을 비교해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자를 조금이라더 더 주는 예적금 상품을 찾아 선택하는 것이랑 아주 흡사하다고 보면 됩니다.
스테이킹 서비스가 처음 선 보였을 때 시장에서는 과연 이것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냐 하고 반신반의하는 의견이 맡았습니다. 코인을 맡기면 이자를 준다는 서비스 자체가 매우 획기적인 개념이었기도 하지만 투기자산으로 이미지가 굳혀졌던 코인시장에서 단타매매가 주를 이루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화폐 즉 자산으로 인정도 못 받았었고 수시로 큰 가격변동을 보이는 가상화폐를 이자를 준다해도 장 기간 묶어두기에는 리스크가 컸기 때문이죠.이자 조금 받으려다가 급격한 시세 변동에 대응하지 못하면 그 손실이 훨씬 클 것이라는 우려가 스테이킹에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았던 것 입니다.
스테이킹 서비스 장점
하지만 스테이킹 서비스가 점점 인기를 얻기 시작한 것은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실제 이 서비스를 론칭한 거래소나 사이트에서 진짜 약속한 이자를 지급해 주었고 코인들의 시세가 장기적으로 우상향을 그리며 상승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입니다. 그리고 시중 은행의 저금리 기조로 코인 스테이킹 서비스 이자율을 은행상품 보다 몇 곱절이 높은 것도 있기 때문에 인기는 더욱 많아지게 되었지요.
이자를 주는 시스템은 보통 코인을 선택하고 맡기는 기간을 선택하면 그에 맞추어 설계된 이율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 A 거래소에 비트코인을 30일간 예치하면 연이율 6%를 준다." 이런 식으로 상세하게 코인,기간별로 상품이 고지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스테이 킹의 이자는 현금으로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맡긴 코인과 같은 종류로 지급이 됩니다.
예치한 코인의 가격이 오르면 이자로 받은 코인도 시세가 오른 셈이니 더블로 이익이 나는 셈이죠. 스테이킹 서비스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시세가 하락하더라도 이자로 받은 것은 덤으로 생각하면 되고 맡긴 원금만 손해를 본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스테이 킹 서비스는 국내 보다는 해외 거래소에서 더욱 활성화가 많이 되어있습니다. 세계 최대 거래소인 바이낸스(Binance),후오비(Houbi)거래소 등이 대표적이며 국내는 빗썸과 고팍스,코인원,코빗등이 일부 코인에 대해서 제공하고 있으나 상품의 종류와 이자 측면에서는 해외 대형 거래소보다는 선택의 폭이 작고 이자도 적습니다. 국내 1위 업비트는 스테이킹 서비스를 올해 내에 런칭한다고 예고 했었는데 아직 별도의 공지는 없으나 아마 시행되면 많은 분들이 스테이킹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네요.
스테이킹 서비스 사전 고려사항
스테이킹 서비스를 고려하는 분들은 대부분이 장기로 코인을 보유하는 분들입니다. 어차피 단기로 매매를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이왕이면 이자를 받는 서비스에 가입해서 더 큰 수익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장기 투자자들에게 최적화된 시스템인 셈이죠. 그렇기 때문에 단기로 매매해서 이득을 보려는 분들은 이자에 욕심나서 스테이 킹을 하게 되면 약정한 기간 동안 코인을 팔 수 없기 때문에 대응을 할 수 없다는 것을 확실히 이해하고 시작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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