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가지고 있는 분들은 요즘 다들 기분이 좋지 않다.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하고도 주가가 빌빌 대고 있으니 말이다.
https://biz.chosun.com/it-science/ict/2021/06/29/GAAR32T2M5CT7IPBQQCQCX66HY/
그도 그럴 것이 8 만 전자였을 때도 속상했는데 지금 7 만전자로 내려앉았고
설상가상으로 남 속도 모르게 온 갖 부정적인 뉴스가 나오면서 6만 원 간다느니
주주들의 마음을 몰라주는 말들이
악재투성이다.
이런 상황에서 카카오를 사지 않고 삼성전자를 산 자신의 머리를 하루에도
몇 번씩 내리치며 자책하는 분들에게
절대 좌절하시지 말라고 힘을 드리고 싶다.
주식하면 제일 코미디 같은 경우가 있는데 증권사나 언론의 뉴스들은
마치 심각한 조울증 환자처럼
종목에 대한 긍정과 부정이 너무 뻔뻔할 정도로 뒤집는 것이다.
작년 연말부터 올초 최고가를 찍기 전에는
초호황의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도래한다며,
사방팔방에서 십 만전 자는 우습다면서
서로 목표가를 올려 잡는
경쟁이 벌어졌었다.
그런 증권사들이 곧 주가가 빠지니, 슬슬 목표가를 내리고 기자들도 장밋빛 일색에서
어두운 구름과 같은 기사를
내보내기 시작했다.
오늘 네이버 일면에 나온 헤드라인이다.
정말 읽어 보고 싶게 만드는
자극적인 기사이다.
요지는 삼전이 7만 원대에 머무는 것이 당연하다는 내용이다.
왜냐면 현금은 다른 IT 기업보다 많이 갖고 있으면서도 상대적으로
투자가 활발하지 않다는
등의 그런 내용이다.
https://www.mk.co.kr/premium/special-report/view/2021/07/30544/
지금 삼전이 돈을 쥐고 미래에 대한 아무 의욕 없이먼 산 구경만 하고 있는지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지 놀고 있는지 우린 알 지 못한다.
사실 사업 내용이나 연구내용을 설명해 준다 해도 우린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
아무리 좋은 회사도 아무리 나쁜 회사도 현재의 주가가 모든 것을
나타낸다고 생각해야 맘이 편하다.
시장에서의 현재 가격은 모든 것을 함축하고 아울르고 있기 때문이다.
1월 초에 삼성전자 십만 원 넘어간다고 했던 전문가들 애널리스트들
그들은 우리에게 사과하지 않는다.
그러니 우리 스스로 확신을 갖고
투자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삼성전자는 이것 한 가지만
기억하고 투자하시면 된다.
지금 삼전은 현금만 130조를 가지고 있다.
무려 현재 시가 총액에 25%에 해당되는 금액이다.
같은 글로벌 빅 테크 기업과 비교해 보면 한국 디스카운트를 감안한다 해도
너무나 저렴한 주가를 형성하고 있다.
자고로 현금 많이 있는 회사가 최고인데 거기에 장사까지 잘한다.
걱정할 이유가 전혀 없는 것이다.
지금 총수가 부재중인 가운데 투자에 대한 최종 의사 결정이
어려움에 있을 것이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7월에 7 만전자, 8월에 8 만전자, 9월에 9 만전자...
올 연말에는 12만 전자를
우리 모두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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