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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

모더나 주식 호재와 신중 공존

by Winthemoney 2021.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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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열풍이 불면서 모더나 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졌다. 모더나 주식은 작년에 5배가 오른 주식이었다. 하지만 올해도 200% 이상 오르면서 기염을 토하고 있는 중이다. 모더나는 이미 오를 때로 올랐기에 신중해야 하는 점도 있지만 대형 호재도 같이 있기 때문이다. 

백신
백신

1. 모더나 주식 호재 

추가 부스터 백신 승인과 돌파 감염에 화이자 보다 60% 더 낮다는 소식까지 가세하여 주가는 고공행진 중이다.  주식 시장에서 모더나에 대한 가장 큰 대형호재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은 추가 백신 접종, 즉 부스터 샷에 대한 승인이 떨어지면서 이다. 미국 보건 당국이 승인을 했고 9월 20부터 백신에 대한 수요가 이미 늘어나고 있는 중이다. 우리나라도 당국에서 곧 접종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 하고 접종 기한도 당긴 다고 하니 백신 수요량은 더 늘어날 것이다.

1.1. 모더나 주식 인기 -코로나 백신 매출 7조 , 선 주문 계약 물량 14조

모더나는 코로나 백신 1개의 단일 제품으로 7조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회사이다. 백신이 모자라 선 주문을 받은 금액이 14조라고 하니 당분간은 매출에 대한 염려가 없을 정도이다. 모더나는 작년에 테슬라와 같이 미국 주식 시장에 슈퍼스타였다고 할 수 있다. 무려 5배가 올랐으니 이 세상의 주식이 아닌 셈이나 마찬 가지였다.

 

테슬라는 올해 별 반 재미가 없지만 모더나는 계속 오르고 있으니 혀를 차게 만드는 주식이다. 코로나 위기에 전 세계가 어려움에 처하고 힘들어도 이렇게 떼 돈을 버는 회사가 있으니 기회를 거꾸로 하면 위기라는 말이 모더나를 보고 하는 말이 아닌가 싶다. 이런 기세에 더해서 서학 개미들도 테슬라를 팔고 모더나로 옮겨 간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다. 이미 이렇게 많이 오른 주식을 좋아하는 서학 개미들이  걱정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2. 모더나 주식 신중론

한마디로 백신 기대감 때문에 스타가 된 슈퍼 주식이다. 하지만 그만큼 지금은 이미 가진 자의 리그 그들만의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너무 올랐을 때는 아예 관심을 끄고 다른 주식을 찾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다. 차트를 보면 현기증이 날 정도로 아찔하다. 

 

2.1. 엄청난 주식 상승폭 

52주 (1년) 간 변동폭이 65~500달러 사이이다. 시가총액은 200조이다. 우리나라에 오면 삼전 다음 2위이다. 그리고 유명 제약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 BMS보다 시총이 높다. 작년에는 그냥 코스닥 바이오 회사처럼 그냥저냥 신생 바이오 기업이었었다. 신약 개발한다는 회사 중에 한 개였던 셈이다. 그런 이 회사가 코로나로 이렇게 커 버린 것이다

2.1.1 높은 주식 벨류 , 고평가 영역 

이렇게 급격하게 올랐기 때문에 반드시 쉬어가게 되어 있다. 코로나 백신 접종이 완료되면 그만큼 수요가 꺾이면서 매출도 꺾일 것이 보이는 것도 투자에 신중해야 하는 이유이다. S&P500 기업의 EPS(주당순이익) 평균 21배이다. 모더나는 47배 수준으로 수치적으로는 매우 고평가 되어 있다. 그리고 미국 애널리스트들의 투자 중립으로 하회한 것도 참 고도록 하자. 

 

모더나주가차트
모더나-주가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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