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같은 주가를 보고 다른 생각을 한다.
똑같은 차트를 보고 같은 뉴스를 듣는데도 불구하고 가격을 바라보면서 누구는 공포를 느끼고
누구는 기회를 엿본다. 그리고 설레는 사람도 있다.

이렇듯 같은 가격을 보고도 다 입장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며 느끼는 감정도 천양지차이다.
신기하지 않은가?
왜 이런 일이 벌어질까?
주가가 하락하면 그동안 현금을 꽉 쥐고 기다렸던 분들은 기회를 모색하면서 군침을 흘린다.
주식을 100% 들고 , 현금이 한 푼도 없는 분들은 떨어지는 주가를 온몸으로 받으면서 견뎌야 한다.
공포감이 엄습하는 것이다.
주가라는 것이 떨어지면 계속 떨어질 것 같고 올라가면 계속 올라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현금 즉 총알이 부족한 이유는 정말 돈이 없어서라면 상관없다.

하지만 특정 가격에서 한 방에 다 사버리고 예수금이 계좌에 있는 꼴을 못 견디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돈이 있으면 그냥 다 사야 직성이 풀리는 것이다.
자신도 모르게 떨어지는 주가를 보면 매수 버튼을 누른다.
그럼 공포를 느끼지 않으려면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면 되고 일정 부분 현금을 어떻게 하면 하락에 대비해서
잘 지킬 수 있을까?
계좌에 현금이 있으면 자신도 모르게 매수 손가락이 나가는 분들에게 해결 방법은
아주 단순하다.
증권계좌에 딱 사고 싶은 금액만 입금하자.
귀찮더라도 이렇게 해 보자. 이게 은근 효과가 있다.

그리고 현금도 종목이라 반드시 생각하자.
100만 원이 있다면 20~30만 원은 현금으로 보유하고 나머지만 운용한다고 생각하자.
또 한가지 방법은 외식을 줄이던 사고 싶은 것을 참고 그만큼 소비했다고 생각하고 그 금액만큼
증권계좌에 입금하자. 이렇게 해서 현금을 늘려야 한다.
고정적인 수입에서 절대 현금을 더 집어넣어 추가 매수하지 말고 알바를 하던 보너스를 받던 추가 수입이 생길 때 이렇게 하면 된다.
'재테크 > 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2차전지 배터리 세계1위 LG화학 매수찬스 (0) | 2021.03.03 |
---|---|
추격매수보다 추격매도가 더 중요하다 (1) | 2021.03.02 |
우리가 부자가 되는 방법 (5) | 2021.02.27 |
주식 변동성을 첫 번째로 이해해야 한다. (2) | 2021.02.27 |
주식도 달리기와 같다 (0) | 2021.02.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