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제철음식 모음

2월은 짧은 달인 데다 설 명절까지 끼어 있어서 정말 순식간에 지나가는 그런 달인 것 같습니다. 겨울과 봄의 중간 다리 역할을 하는 시점인 만큼 2월 제철음식은 좀 애매하기도 합니다. 추운 겨울이 빨리 가고 따뜻한 봄 이 오기를 기다려 봅니다.

 

2월 제철음식-김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어 건강상 효능이 있는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김인데요. 매일 흔하게 먹는 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특히 2월에는 맛이 좋다고 합니다. 김은 기본적으로 칼로리가 낮은 해조류로써 알긴산과 요오드 성분이 풍부해서 갑상선 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치유의 효과가 있습니다. 

김

2월 제철음식-바지락, 꼬막

바지락 하면 칼국수에 넣어서 먹는 바지락 칼국수도 유명하고 삶아서 양념을 곁들여 먹는 꼬막도 아주 맛이 좋습니다. 바지락과 꼬막은 겨울철이 제철인데요. 2월에 맛나게 즐길 수 있는 식품입니다. 바지락은 산란시기가 2~3월이라고 합니다.

바지락칼국수

바닷물의 온도에 따라 산란을 언제 하는지가 결정되는데 주로 2월과 3월에 걸쳐 결정되며 맛이 좋은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타우린 하면 피로 해소에 좋은 것으로 유명하죠. 바로 이 바지락에 타우린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해줌으로써 피로를 해소해 줍니다.

 

한편 꼬막은 신선하게 먹는 것이 중요한데 표면에 특징적인 물결무늬가 선명한 것이 좋습니다. 꼬막은 여러 가지로 먹을 수 있는데 꼬막 탕수육, 꼬막 만두, 꼬막 비빔국수 등으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2월 제철음식-한라봉

한라봉은 고급 과일로 유명합니다. 각종 비타민의 보고라 불릴 정도로 풍부하여 겨울철에 감기로부터 보호해 주고 피로를 풀어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한라봉을 선택할 때는 그 껍질이 얇은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주름이 적어야 합니다. 

한라봉

한라봉을 보관하는 방법이 중요한데 귤과 마찬가지로 겹쳐서 쌓아 보관하면 상하기 쉬우므로 겹치지 않게 따로따로 보관해야 합니다. 그리고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어야 합니다. 

 

 

2월 제철음식-냉이

향긋한 냄새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냉이는 봄철 대표 나물입니다. 냉이가 생산되는 시점은 1월부터 시작해서 2월~3월에 걸쳐 재배가 됩니다. 냉이는 찌개와 국으로 끓여 먹는 것이 유명한데 튀김과 볶음으로도 먹을 수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냉이

냉이는 비타민과 철분, 칼슘이 풍부해서 빈혈 예방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지친 몸의 피로를 회복하는데도 좋습니다. 

 

2월 제철음식-시금치

시금치도 2월 제철음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시금치가 제일 당도가 높아 맛있는 시점이 바로 2월입니다. 시금치는 사시사철 먹을 수 있지만 제일 좋은 맛과 품질은 2월에 나오는 시금치라고 합니다. 시금치를 고를 때 잎사귀가 크고 넓은 것이 좋으며 줄기는 억세지 않고 연한 것이 좋습니다. 

시금치

2월 제철음식-도미

생선중에 고급으로 뽑히는 도미는 간에도 좋고 콜레스테롤도 낮춰주는 식품입니다. 특히 기름기가 적어서 그 맛이 담백하며 흰살생선이라 깔끔한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혈압이 높은 사람들은 도미를 주로 먹으면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효능으로 인해 혈압을 내리는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