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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

통신주를 좋아할 수 밖에 없는 4가지 이유

by Winthemoney 2021.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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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자들은 대체적으로 통신주를 선호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배당주로 유명하기 때문에 변동성이 적어 단기간에 시세차익을 얻기 힘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통신주를 좋아할 수밖에 없는 매력적인 이유 4가지가 있어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1. 내가 통신주를 좋아하는 이유 

우리나라 대표적인 통신 주 하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딱 떠오를 것이다. 이중 압도적인 지위는 SK텔레콤이 차지하고 있으며 브랜드 인지도도 제일 높다고 할 수 있겠다. 통신주의 장점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오늘은 4가지로 압축해서 설명해 볼 테니 통신주에 너무 흠뻑 빠지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바란다.

 

1) 시장이 흔들릴 때 안정감이 최고이다. 

주식하시면 가장 힘든 것이 스트레스가 많다는 것이다. 돈이 걸린 일이니 태생부터가 신경이 안 쓰일 수가 없는 구조이긴 하다. 이 세상에 남에 돈 먹기가 어디 쉽겠냐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곳이다. 한 마디로 서로 돈 벌려고 전쟁을 벌이는 곳이니 스트레스는 당연지사라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그런데 이런 전쟁터에서 나름 평안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바로 통신주를 투자하면 되는 것이다.

 

요즘 같이 시장이 심하게 흔들릴 때는 최고로 안락함을 준다. 오늘 삼성전자가 3% 가까이 빠졌어도 오히려 SK텔레콤과 LG는 상승했으며 KT는 약보합이었다. 장이 안 좋을 때는 공포감과 스트레스가 사실 말도 못 하게 밀려온다. 안정적인 투자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통신주가 딱인 셈이다. 

 

2) 안정적인 고배당 및 분기 배당(SK텔레콤)

원래 주식 투자의 목적은 배당을 받는 것으로 해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배당 갖고는 수익을 만족할 수 없으니 시세 차익이 굉장히 중요하고 그래서 우린 트레이딩을 많이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통신주 같은 경우는 상당한 고배당을 매년 꼬박꼬박 지급해 준다. 4~5% 정도의 시가 배당률을 생각하면 되는데 시중 금리의 2배는 넘는 것이니 막말로 대출받아 투자해도 이자 내고 남는 장사인 셈이다. 한국 배당주들의 최대 약점이 미국처럼 분기 배당이 아니라는 점과 배당을 늘리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실적이 안 좋으면 배당이 갑자기 없거나 줄어버리는 배당 컷이 우려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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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면에서 통신주는 매년 배당을 늘리지는 않아도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배당을 해 왔다. 예를 들어 SK텔레콤 같은 경우에는 상반기, 하반기 2번 배당해 주면서 상반기 천 원, 하반기 9천 원씩 총만원을 지급해 왔었다. 거기다 이제는 분기 배당을 한다고 하고 더욱 주주이익 환원 정책을 피겠다고 하였으니 앞으로 배당금이 늘어나면 늘어났지 줄어들 것은 걱정이 안 되는 것이다. SK뿐만 아니라 다른 통신사들도 실적이 빵빵하게 받침이 되어주기에 회사의 펀더멘털이 다들 튼튼한 것이 통신주의 공통점들이다. 

 

미국처럼 분기 배당 주는 신한 금융,SK텔레콤 관심 가져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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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작년만 해도 20만 원대에서 놀았기 때문에 1만 원 배당은 5%인 셈이다. 10년을 가지고 간다면 배당금으로만 원금의 50%를 되찾는다는 논리가 성립된다. 안전 마진이 5%씩 있기 때문에 배당을 생각하면 주가가 좀 빠지더라도 심리적 안정을 유지하는데 매우 유리한 것이다. 

3) 일상 생활 속에 함께하는 주식은 절대 손해 보지 않는다. 

주식을 오래 하면서 깨달은 아주 단순한 원칙 한 가지는 우리와 일상생활을 함께 하는 기업의 주식은 절대 망할 염려가 없다는 것이다. 너무나 단순하고 명확한 사실이고 바로 우리 주변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린 너무 어렵게 그리고 멀리서 좋은 종목을 찾고 있는 것이다. 전설의 마젤란 펀드를 운영했던 피터린치도 일상생활 속에 9루타를 칠 수 있는 종목이 숨어 있다고 하였다.

 

이런 면에서 우리와 평생을 함께 할 기업은 바로 휴대전화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기업이 아닐까? 코로나 위기가 왔다고 해서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해서 스마트폰을 안 쓸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아마 요즘 MZ 세대 같은 경우는 밥은 굶어도 스마트폰과 인터넷이 없으면 못 산다고 할 것 같다. 이렇게 우리 삶 속에서 통신비는 이제 보험료나 의료비처럼 고정비로 완전히 자리 잡았고 초등학교만 입학해도 휴대폰을 사줘야 하는 세상이 되었다. 1인 1 스마트폰은 필수인 세상인 것이다.

4) 통신주 경기방어주에서 성장주가 될 수 있다.

통신주를 경기 방어주라고만 생각하던 시절은 이제 끝났다고 본다. 5G, VR, 사물인터넷, AI, 메타버스 등 첨단 통신 기술의 발달이 속속들이 선보이고 있고 계속 발전되고 있다. 통신 기업의 기술이 기본이 되어 우리가 이렇게 편리하고 빠른 인터넷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좋아진 기술만큼 우리가 내야 하는 요금은 올라가게 된다. 이젠 휴대폰 요금 10만 원 시대가 오고 있다. 1인당 10만 원이니 4인 가정이면 월 40만 원이 되는 것이다. 이런 통신요금의 증가는 회사의 실적에 고스란히 쌓이게 되고 그만큼 배당으로 주주에게 돌아오게 된다. 통신 요금이 올라갈수록 SK텔레콤 같은 통신주를 사면 된다. 내가 낸 요금만큼 장사가 잘 돼서 결국 내게 배당금으로 돌려줄 것이니 말이다. 

 

내가 통신주를 좋아할 수밖에 없는 4가지 이유에 핵심 공통점은 돈을 잃기가 어려운 주식이라는 것이다. 시세가 떨어질지 올라갈지 우린 예측할 수는 없지만 확실하게 배당금에 대해서는 거의 확신할 수 있다. 그리고 천천히 움직이지만 주식 시장이 하락장일 때의 무서운 공포감에서 해방될 수 있는 주식이기에 매력이 철철 넘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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