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 약품 주가가 코로나 치료제 임상 중단으로 급락했다. 작년 코로나 팬데믹 위기 발생으로 부광약품의 치료제 개발은 많은 관심을 받았었고 주가 또한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오늘 악재가 터진 것이다.
부광약품 주가
부광약품의 주가는 오늘 임상 중단 소식에 큰 충격을 받은 모습이 역력하게 나타났다. 전일 대비 -27.2% 빠지면서 거진 하한가에 도달하는 가격에 장을 마감했다. 주가는 15,000원 선을 겨우 지켜냈다. 작년 7월에 4만 원을 넘겼던 주가가 반토막이 더 나 버린 상황이다. 월봉상으로 보았을 때도 120월선(10년)까지 하락을 대비해야 하는 상황으로 보인다.
부광약품 주가 수급
부광 약품의 수급은 오늘 악재가 터지기 전에 이미 외국인은 4일 연속 대규모 매도를 선행했다. 그리고 기관도 3일 연속 매도에 동참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기가 막히게 물량을 털어버렸다. 그리고 이 물량들은 고스란히 개인이 받았을 것이다.
더욱 안 좋은 모습은 거래량이 14백만 주가 터지면서 평소 거래량의 10배가 넘게 발생되었다. 지속적인 주가의 하락세가 연출될 것이 예상된다. 단 수급상의 특징이 외국인이 며칠간 매도한 물량가 비슷하게 오늘 대규모 매수로 쓸어 담은 것이다. 단순 수급만으로 보면 며칠간 고점에서 팔고 저점에서 다시 매수하는 모양새 이긴 하나 며칠간 관망을 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제약 바이오 회사 투자 주의점
제약 바이오 회사를 투자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오늘 부광약품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임상 시험에 대한 기대로 주가가 지나치게 급등했을 때에는 절대 따라붙지 말고 관망을 해야 한다. 항상 신약 개발에 있어서는 언제든지 어떤 사유로 인해서 잘 진행되던 임상시험도 갑자기 중지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회사의 기술력과 연구력이 부족해서일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그만큼 난도가 높고 어려운 분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무작정 성공을 기정 사실화하고 투자에 큰돈을 넣는 것은 신중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
물론 그 만큼 'High Risk High Return'를 돌려받을 수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런 매력 포인트에 투자자들이 몰려드는 것인데 임상 시험이 실패할지 성공할지 내부자 정보를 알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위험도도 그만큼 크다는 것은 알고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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