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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

셀트리온 드디어 시작인가, 코로나 치료제 투여 대상 전체 확대

by Winthemoney 2021.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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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오늘 호재 뉴스가 터졌다. 셀트리온의 코로나19 치료제인 렉키로나주의 투여 대상이 전체 환자로 확대하도록 하는 허가 변경을 신청하여 이에 심사를 착수하였다고 식약청에서 발표했다.
그간 셀트리온 치료제의 훌륭한 효능에도 불구하고 고위험군 경증에서 중등증 환자에게만 조건부로 허가되어 주주들의 많은 아쉬움을 자아냈었다.

 

셀트리온 주가 급등

오늘 이 호재 뉴스에 주가는 곧바로 반응했다. 오랜 가뭄 끝에 단비라고 했던가. 셀트리온 삼 형제 모두 급등 중이다. 셀트리온 5% , 셀트리온 헬스케어 7% , 셀트리온 제약은 15% 상승하며 기염을 토하고 있다.

작년 12월 항체치료제 승인 기대감에 셀트리온 주의 상승세 이후로 거진 일 년에 가까운 시일만에 보는 광경이다. 

사실 국산 치료제는 셀트리온의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가 전부이다. 유일한 신약인 것이다. 하지만 주가는 상승은커녕 그동안 계속적인 하락으로 주주들의 시름을 자아냈었다. 하지만 이제 셀트리온의 항체치료제는 주주들의 실망감을 조만간 보답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렉키노라주
렉키로나주

셀트리온의 주가에 좋은 호재 뉴스가 또 하나 나왔다.

  • 셀트리온 헬스케어 유방암, 위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허쥬마' 일본 시장에서 지난 6월 51% 점유율 차지.

허쥬마는 시장에 가장 먼저 진출한 제품이고 전 세계적으로 처방 확대가 된 입증된 제품으로 제품 신뢰성이 일본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에 큰 역할로 작용했다고 한다.

항암 바이오 시밀러가 일본에서 절반의 점유율을 높였다는 것도 대단하지만 이 약의 오리지널인 허셉틴을 돌파했다는 것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 또한 램시마도 올해 20%를 돌파했다고 하니 꾸준한 성장세에 기대감도 한층 고조되고 있다.

 

셀트리온 주가 모멘텀은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주 해외 승인과 수출이 관건

미국. 유럽에서도 허가절차를 밟고 있다. 먼저 유럽의약품청(EMA)에서도 순차 심사를 진행 중이며 , 미국 식품의약국(FDA)하고는 사전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다.

그밖에 중동지방을 대표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요르단, 이라크 등 중동국가에도 허가를 신청했고 인도네시아와는 지난달 품목허가를 얻어냈다. 

셀트리온의 주가 모멘텀은 계속되는 항체 치료제의 해외 수출이 발표날 때마다 탄력을 받을 것이다. 그것은 곧 매출로 연결되는 확실한 이벤트이기 때문이다.

허쥬마
허쥬마

코로나 치료제 관련 호재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렉키로나' 흡입 제형이 지난 4일 호주 식품의약품 안전청으로부터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아 본격 개발에 나선다고 지난 10일 발표했다.

흡입형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기도 점막에 항체를 전달하는 방식이라 환자 편의성이 증대되어 치료제의 접근성을 보다 높일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셀트리온은 바이오 시밀러 제약 바이오 회사에서 이제 신약 개발 회사로 까지 그 위상이 업그레이드되어 주주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제약사로 발돋움하고 있는 회사이다.

현재 주가는 코로나가 유행하는 현 시기에 치료제에 대한 부문에 너무 매몰되어 주가가 움직이는 감이 있다. 하지만 본연의 바이오시밀러 사업은 오늘 허쥬마의 일본 판매 점유율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매년 신제품을 론칭하고 기존 제품의 매출액이 늘고 있다. 

그리고 렉기노라주의 해외 판매 승인과 수출 뉴스가 점차 계속될 것이 예상된다. 셀트리온 주가는 이 모멘텀이 작용되어야 탄력을 받을 것이라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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